정치 얘기 닮아가는 영화 얘기.

숨바꼭질 검색해보다 발견한 글..

'스릴러가 긴장감있으면 됐지 경찰부르고 안부르고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이런 내용이었는데..

왜 자신이 재밌게 본 영화를 남이 별로라 그러면 참질 못할까요?


설국열차도.. 개봉 이후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가만 보면 영화 때문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취향을 무시(?)한거에 대한 비난을

영화에 퍼붓는 식이더라고요.


사람마다 영화 취향 다른데.. 왜 남의 취향에까지 뭐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보는 사람에 따라선 숨바꼭질의 신고 소홀 분위기가 이상할수도 있어요..

스릴러가 긴장감 있으면 되는거라는건.. 완전 동의하는 이도 있겠고 아닌 이도 있겠죠.


다만 의아한건 왜 영화 보고나서 싸우냐는 거에요..

그 영화 좋게 본 측과 안좋게 본 측이 싸워요..

심지어는 커플이 영화 보고나서 헤어지고..-_-;;

친구끼리도 의가 상하고요.

대체 왜 이러는 것이죠? 이해가 안가요.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데.. 그게 큰일인양 얘기하는 언론도 문제고..

모든 영화를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볼순 없고.. 어느 영화든 욕할수 있죠..

한국에선 정치 얘기 하면 쌈 나니까 되도록 안하는데..

마치 영화 얘기가 정치 얘기 비슷하게 닮아가요.. 무슨 얘기하면 으르렁 거리는 분위기가..

정치는 그렇다쳐도 영화는 좀 편하게 보고 편하게 얘기할순 없는걸까 싶습니다.

그러라고 영화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마음대로 감상하라고..

    • 이게 좀 민감해질수 있긴 하죠.

      "이딴 저질 영화가 재밌음?"

      "뭐 저질? 그럼 니가 전에 본 그거는 고급임?"

      이런식의 싸움으로 번질수 있기 때문에... 취향이 수평적이라고만 사람들이 믿는다면 싸움날일이 지금만큼은 아니겠지만 많이들 상하가 있다고 믿죠.

      그래서 걍 단순한 지적이나 좋다 싫다를 말한 것뿐인데도 발끈하는 사람이 많나합니다.
    • 커플이 영화 보고나서 헤어져요? ㅋㅋㅋㅋㅋ아 웃기다.
    • 헤어질 구실이 필요했겠죠 -_-
    • 취향이 다른건 그러니 할수 없고 같으면 큰절을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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