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잡담

1. 가지고 있는 모든 돈과, 앞으로 일년간 들어올 모든 돈을, 최소한의 비용만 남기고 모두 은행 저축상품에 새로 가입했습니다.
이러면 앞으로 예전처럼 바보짓은 하고싶어도 못 하겠지요. 돈이 있어도 쓸 수 없으니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빌려준 돈 매달 나누어 받아도, 또 빌려달라는 소리에 혹시라도 마음 약해지지 않게 받는 족족 묶어둘 겁니다.
일년후 만기되면 부모님 제주도 보내드리고 저도 어디라도 좋으니 처음으로 여행... 가고 싶습니다. 단 하루라도 좋으니.

어디가 좋을까요.
인천 앞바다라도...한번 가보고 싶네요.




2. 리코더는 참 좋은 악기 같습니다. 잘 불게 되면 듀게에도 한번 올릴게요^^



    • http://www.sisain.kr/17419

      이 기사 생각이 나네요.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강풀의 마녀 보면 외부에 나가지 못하는 여자주인공이 갑갑한 옥탑방에서 여행 프로그램 번역하고 가고싶은 여행지 사진 벽에 걸어놓고 여행을 꿈 꾸던데,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그 에피소드 전체가요.
    • 리코더 말고 오카리나는 어떠세요.???

      곱순님에게 더 잘 어울릴거 같아요.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사실 안부가 조금 궁금했었어요 ..
      • 오랫만에 집에 온 지방에서 자취하는 동생이, 언니는 리코더 잘 불긴 하는데 너무 소리가 뚝뚝 끊어지고 날카롭데요. 텅잉 너무 딱딱 하지 말고 부드럽게 이어서 불어보라고 합니다. 오카리나는 소리가 부드럽겠지요^^
        • '프레이징'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 될 영상 하나 소개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9LCwI5iErE

          나중에 붙임:

          한글 자막이 있었던 듯해서 찾아보니 있네요:

          http://www.ted.com/talks/benjamin_zander_on_music_and_passion.html
          • 감사합니다. 아직 듀게 악성코드가 있어서 모바일로 접속하는데 모바일로는 한글자막 설정을 해도 안 나와서 그냥 봤습니다. 어떤 느낌으로 연주해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지금의 저는 강연속에 예시로 나온, 모든 음에 강조하서 피아노 두들기는 7살짜리 수준이네요^^;; 마지막 유태인 누나 이야기는 가슴이 찡합니다.
    • 꼭 여행 가시게되길 바랍니다. 이왕이면 멀리 외국으로. (두세시간짜리 말고 한 열시간 이상으로)
      하루를 투자하면 하루만큼의 추억이 생기고 열흘을 투자하면 열흘만큼의 추억이 생길겁니다.
      나중에가면 하루짜리보다는 좀 더 긴게 재밌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일주일은 투자하시죠.
    • 인천 앞바다 좋아요 :)
    • 인천앞바다는 이번 주말에라도 가시면됩니다.

      어려운 일 아닙니다.
    • 그러게요 가까운 곳은 슬슬 다녀오세요 연습삼아

      인천이라치면 그쪽 맛집도 검색해서 맛난것도 사 드시구요
    • 왜 뜬금없이 인천이냐 하면, 그냥 갑자기 바다 한번 보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가장 가까운 바다이니까...^^;; 며칠전 읽었던 인천 게시물도 그렇고. 자유공원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참 멋질것 같습니다.
      • 인천은 1년후 적금만기를 기약하지않고도 갈 수있는 곳이잖아요~ 마음만 먹으면 한달에 두번씩도 가요^^
        • 그렇지요. 그냥 바다-인천 이렇게 연상되었습니다.



          일년후엔 어디로 가보면 좋을까요. 상상만으로도 일상이 좀 트이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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