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gotmy님 꽂히시면 역시 꾸준하시네요. 저는 전효성도 사과했으면 됐다고 생각하지만, 민주화와 운지는 급이 많이 다른 단어죠. 일베 마케팅 냄새가 짙었던 크레용팝은 또 완전히 급이 다르고요. 흥분해서 일베니 마녀사냥이니 하지 말고 필요한 수준의 해명 및 사과와 선긋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운지는 저도 무슨 한자어 정도되는 자살의 높은 말쯤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솔직히 저도 한 두어번썼습니다. 저런뜻인줄은, 김진표사건때 알았지요. 저는 10~20대들의 파급력이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멋모르고 운지를 쓰기시작한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주변에 4~50명은 그말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죠. 그사람들이 다 개념이 없느냐구요? 전혀요. 모르는 단어를 일일이 찾아보며 사는사람이 많지가 않죠.
그런데 죄송해요. 제가 딱히 대안이나 해결책을 생각을 하고 이런말을 하는게 아니라 말하기가 민망한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대놓고 성토하고 까내리기에는 선량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연예인들에게 강경책을 쓰면, 사실 효과가 좋긴하겠단 생각은 듭니다. 어쨌거나 사람앞에 서는 직업이니 태양이 따순만큼, 바람도 거세게 받겠지요..
김형태가 아니라 장범준이었으면 파급력이 있었겠죠. 얼굴 보고 뽑은 대체가능한 베이스가 아니라. 아무리 그래도 버스커 이미지에 손상이 가는 건 맞습니다. 일베까지는 몰라도 디씨 꽤나 한듯하고 생각한 것보다도 더 생각이 없는 인간이라는 점에서 이미지에 아무래도 손상이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