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마태복음 6: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작가의 문장은 흉내낼수 있어도 시점을 흉내내는건 어렵다고 합니다.
이 구절도 세계를 보는 시점, 관점, 판단력 같은 것이겠죠.
시점은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양하게 가질 수 있는데, 기독교에 한정해서 보면
거부하거나 받아들이거나 유보하거나 아마 대충 셋중 하나일겁니다.(그 안에 워낙 다양한 입장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말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전 거부하는 것도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지하면서 농담을 하고, 긍정적이면서 부정적이고, 성스럽게 대하면서 신성모독적입니다.
좋은 태도는 아닌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는 별로 불만이 없는것 같네요.
이러다가 언젠가는 거부하거나 받아들이거나 둘중 하나가 되겠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죠.
지금은 작은 가시가 어딘가 박혀있는것 같아서 찜찜한 기분으로 초점을 흐리고 불성실하게 찾아보는 그런 상태 같습니다.
(마태복음 - 25)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