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심리적 질병을 뭐라고 합니까?
루스 렌들의 소설을 읽다보면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병중 하나인데,
X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이 여자는 자기가 호감 있는 남자가 있으면, 이 남자와 조금만 접촉해도 그게 마치 엄청난 사랑의 증표인줄 알고 사람들에게 떠들고 답니다. 그러니까, 이 X가 Y라는 남자와 손만 잡아도 다음날에는 마치 "나 Y와 잤어"하고 떠벌리고 다니는 거죠. 그러면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야" 하고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이 병, 도대체 이걸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단순히 습관성 거짓말이라고 부르기에는 뭐가 좀 부족해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