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로라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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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드라마 남주는 황마마가 아니라 설설희입니다.
어딜 비교해봐도 훨씬 멋집니다.
잘생겼고, 매너좋고, 능력있고, 주인공 오로라를 진심으로 사랑하죠.
파란색 스포츠카가 좀 깨긴하지만 그거야 제 취향의 문제이고...
당찬 실물을 보면야 얘기가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설설희 부모님도 오로라를 좋아하고.
반면 남주인 황마마는 요즘 여러모로 점수를 잃어가고있습니다.
이 친구 하는거보면 결혼한 뒤에는 오로라에게 자기 누나들에게 맞춰줄 것을 강권할것 같단 말이죠.
지금만봐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자식처럼 기를정도로 나이차가 있는 누나들이라지만 하는 짓들이 비정상입니다.
그럼에도 여기에 단호하게 대응하는게 아니라 정색과 경고 몇번하고 끝내죠. 뭔가를 폭발시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먼훗날을 내다볼 만큼 이성적이고 능구렁이 같은 캐릭터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병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집착이 쩔고, 주제에 근자감은 또 왜 있는건지.
이 드라마를 가끔 보는 친구와 수다를 떨다보면 메피스토와 생각이 비슷하더군요.
친구의 예상은..."아무리 밉상으로 변해도 결국 황마마랑 되지 않겠어...?"라는 견해이고, 메피스토 역시 그에 동의하지만...
그래도 한번 뒤집혔으면 좋겠네요. 서브남주가 진짜 남주가 되는 초유의 사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