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시골가면 심심해요
새벽에 부리나케 클릭질해서 추석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그렇게해도 연휴시작할 때 표는 놓쳤네요.
사실 별로 가고싶지 않아요. 가면 부모님은 계시지만 그걸로 끝. 셋이 모여 앉아서 딱히 할 말도 없고 맹탕맹탕 있다가 돌아오거든요.
부모님이야 보는 것만으로도 좋으신 모양이지만......
형제가 하나만 더 있었어도 자식의 책임을 나눌텐데 아쉽네요. 게임기랑 책이나 좀 챙겨가서 시간 보내고 와야겠습니다. 지루한 시간을 어떻게든 버텨야겠지요.
다른집 자식들은 이런 시간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