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의 방패,나우유씨미..[스포 포함]

1. 짚의 방패..출장때 기내영화로도 보고 돌아와서 시사회 당첨이 되버려 또 보게 되었는데...한국 사람 눈은 다 똑같은 건지..동어반복적인 상황이 계속되니까 어떻게든 지겹지 않게 만들려고 몇군데를 쳐냈더라구요..좋아했던 장면이었는데 사라져서 약간 아쉽더라구요..다들 살인마의 연기를 좋아라하셨겠지만..저는 메카리 역의 오사와 타카오씨의 연기 좋더라구요..특히 내내 냉정을 유지하다가 종반부 하이라이트에서 폭발하는 장면은..꽤나 인상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엄청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내내 침착하고 좋은 사람이 정신줄 놓는 것 같아서..하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내용은 괴상합니다..일본 경찰이 멍청하다는 걸 표현하려고 그러는 건지..나쁜 인간은 끝까지 나쁘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건지..굳이 도쿄까지 난리 난리를 쳐가며..굳이 표현하자면 "직업정신의 성취"?

 

2.나우 유 씨 미..마크 러팔로..많이 늘었다는 생각이..특히 마지막에 정체를 밝히며 모건 프리먼을 쏘아볼때 눈빛은 예전에 이런저런 영화에서 보던 조연스러움이 아니라 주연스러운 눈빛이더라구요..이 사람 연기를 그렇게 좋아한 적은 없었는데..이런 식이면 다음 작품도 궁금해집니다..4명의 주인공들이 엄청 화려하게 굴었지만..마크 러팔로의 마지막 눈빛이 제일 인상적이었고..멜라니 로랑의 아름다움이 그 다음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제일 크게 낚였던 건..제임스 프랑코 동생 죽을때였는데..포 호스맨이래매 뭐 이래 너무 차갑다..이거 뭐냐 했는데..ㅋ...하여간 웃는 건 형보다 더 귀여운 거 같아요..

 

그리고 분명 속편 나올 거 같아요..THE EYE라는 그룹에 대한 것도 그렇고..마지막 엔딩크레딧 후 쿠키도 그렇고..

    • 1번 마지막 줄에 격하게 공감이요! 이 영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회규범이나 법률의 딜레마를 물으려는 것 같지 않더군요. 직업윤리면 몰라도. 말씀하신 다카오의 폭주 장면에서도 대사가 너무 웃기더라구요(?) '일만 아니었으면!!! 일만 아니었으면!!!' 영화보고 나오는데 귓속에서 시고또 시고또.... 라는 단어가 울렸습니다. 직업은 무서운거여;;;
    • 억.. 크레딧 후에 쿠키가 있었나요?! 맨 마지막까지 기다리고 안나오길래 아쉬워했는데... 뭐지...?!

      영화관마다 다른가요? 뭐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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