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커피 마시고싶어요 외 찌질거림

 

1. 어제 새벽에 갑자기 급채가 올라와서 비몽사몽거리다

다행히 오늘 일어나니 채기가 가라앉았어요

 

하지만 혹시나해서

커피는 마시지않고 있는데...너무 마시고 싶네요..ㅜ.ㅜ

 

 

 

2. 1박2일 휴가를 보내고 계속 멍한 상태에요

후유증인것 같은데 좀 좋은 방법 없을까요?

 

 

3. 노력하는 것에대해 고민됩니다.

 

저는 한다고하는는데 노력하는게 티가안나거나

최선을 다한게 보통수준이라 괴로운 요즘입니다.

 

그냥 머리가 나쁘고 멍청한걸까 싶기도 하지만

워낙 튀는걸 싫어하는 편이긴해요

 

가령 화장도 깔끔하게 기본화장만 하구요(마스카라 아이라인도 다 하긴함..ㅡ.ㅡ)

옷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들이 다운된 파스텔톤이라

나름 혼자서는 재밌고 잘 입지만

남들보기엔 '안꾸민다' 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그냥저냥 '약간' 마른 55정도 인데요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요가든 걷기든 운동을 해요

 

그런데 '너 운동해?' 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ㅡ.ㅡ;;;;

 

 

 

 

 

4. 일종에 대외적인 노력이 저의 인생에 필요한건 맞는것 같아요

 

가령 취미로서 일본어를 하지만 말고

자격증을 딴다던가 하는 방식말이에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어쩌면 그래서 인지도) 전 이런 노력할 때마다

실패했거든요

 

정말 원하던 대학도 결국 3수끝에 떨어졌구요..그밖에 각종 시험들도 그다지...

 

 

 

제가 무기력증에 빠진건지 아니면 정말 내 평범한 능력을 받아들인건진 모르지만

전 저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이상하게 주변에서 제가 노력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네요

 

아무래도 저의 '자기만족'이 무척 낮거나

정말 평균이하이거나...둘중 하나이려나요

 

 

그래도 화가나는건 맞아요

 

전 아무리 남들보기에 한심한 인생인듯 보여도

 

그 사람 나름의 이유로 그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그렇게 쉽게

 

'노력좀 해'라는 말을 하는걸까요?

 

 

 

 

....투덜투덜 거려봅니다.......

 

 

 

    • 일방적인 노력은 생각보다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노력만이 의미가 있죠.. 본인이 만족한다면 그걸로 된거죠. 체기가 가라앉으면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기분전환도 되면 좋겠네요.
      •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요즘 왜이리 작은말에도 상처를 받는지요..가을이오기전에 몸두마음도 단단히 점검해야겠어요^^
    • 저는 봉쥬님보다 훨씬 더 게으르고 그만 못하는 것 같은데(귀찮아서 화장은 생략, 옷도 뭐 늘 장보러 가는 새댁 컨셉 등등), 그래도 노력 좀 하라고 하는 주변 사람은 없네요. 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어떻게 남의 사정을 속속들이 안다고 노력을 하라느니 말라느니 할 수 있는 건지 좀 이해 안 돼요. 봉쥬님이 문제가 아니고 주변의 과한 오지랖이 문제인 듯.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얼른 나아서 맛난 커피 한잔 하세요. :-)
      • 오지랖에 대처하는법이 영 서툴어서 여기다 또 징징거렸어요 ㅜ^저두 대부분이 새댁컨셉이에요ㅋ

        내일은 커피마실수 있을것같아요~감사해요^^
    • 일주일에 세번이나 운동 하시다니!ㄷㄷ 제 이상형이니요^^
    • 해삼너구리님 의견에 한 표 던져요... 사람들 오지랖이 너무 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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