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냥 vs 3호냥 (언제나처럼 구체관절인형바낭. 15금 언저리)

...어째 듀게에서 제 이미지가 점점 인형 오덕으로 굳어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런 걸 어쩌겠어요...=_=;; 


저희집의 두 아가씨 비교입니다. 


먼저 이플 하우스 EID(65cm) '루나' 타입의 2호냥입니다. 곧 저희집 기거 2년차를 맞는 선임. 



65cm 등급답게 일단 길쭉길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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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냥은 일단 살짝 솟아오른 콧날과 웃는 얼굴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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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도 무척 잘 어울리고요.


 


갈색머리 시절도 있었고... 





회색 단발 시절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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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금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스포티한 의상도 잘 소화하는 2호냥. 




당당한 표정 덕분에 아무 옷이나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다음은 두달 전 우리집에 합류한 3호냥입니다. 역시 이플하우스 출신이고 YID(58cm) '올리비아' 타입. 



생글생글 웃는 2호냥과 달리 굉장히 도도하고 차가운 분위기의 아가씨입니다. 고전적인 미인 스타일의 얼굴. 


하지만 각도에 따라 소녀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게 신기...


애초 계획은 아니었지만 녹색 눈이 꽤 잘 어울려 만족 중입니다. 


2호냥만큼은 아니지만 3호냥도 상당히 길쭉길쭉한 편입니다. 특히 마냥 가냘프지 않아서 좋아요. 



원래 제가 긴 머리를 좋아해서 드릴머리를 고수했는데... 


이번만큼은 인정해야겠네요. 3호냥은 숏컷이 더 잘 어울려요. 


매력적인 콧날의 옆모습을 볼 수 있는 45도 샷이 잘 받는 2호냥과 달리, 3호냥은 정면 샷의 느낌이 좋습니다.  인형임에도 눈빛이 인상적이에요. 


구체관절인형은 참 매력적입니다. 분명 같은 인형이고 표정도 그대로인데 의상을 바꿔주면, 가발을 바꿔주면, 심지어 고개 각도만 조금 돌려주면 느낌이 완전히 바뀌거든요. 

또 포즈 취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취해주면 흔들림 없이 제가 원하는 포즈를 유지해주는 완벽한 모델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피사체로서 예뻐서 좋아요 >3< 피규어와 구체관절 인형 찍으면서 사진과 많이 친해지기도 했고요.  

앞으로 이사가면 남는 방에 미니 스튜디오라도 만들어놓고 더 열심히 놀아야겠어요...~_~ 어디 인적 드문 산속으로 출사도 나가보고요. 

이상 2호냥과 3호냥의 비교였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어느쪽?
    • 우열을 가린다는건 불가능 하군요.
    • 2호냥의 회색단발이 좋네요
      • 회색 단발도 꽤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많이 헝클어진데다 좌우 균형이 잘 안 맞아서 퇴출 위기;; 마지막 수단으로 린스+섬유유연제의 힘을 빌려봐야겠어요.
    • 저도 10년전 쯤에 보크스의 노노 타입의 아가씨를 입양하고 옷 만들어 입히고 사진찍고 그랬는데...옛날 생각나네용
      다 줘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가발이랑 스타킹 옷가지 몇개가 여기저기 있네요~
      • 남는 가발과 스타킹이라...(번쩍!+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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