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상 / 아모레 퍼시픽 쿠션파운데이션 시리즈
방금 보고 온 바람이 분다
지브리 짱팬이지만 역대 지브리 애니 중 가장 별로입니다
런닝타임도 두시간이 넘는데다가 시종일관 잔잔하기만 하니
매우매우~ 매우 지루해요
비행기씬이라도 좀 나왔으면 했는데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아무래도 전범기업 미츠비시에다가 전투기를 설계한 실존인물의 이야기이니
전쟁이야기가 안나올 수가 없을텐데
정말 신기하게도 전쟁이야기가 거의 안나옵니다
중간에 기술을 배우러 한창 나치가 들끓는 독일에도 갔다오는데
산책나갔다가 누군가를 쫓는 독일경찰? 무리를 목격하는 정도에서 모든게 마무리
주인공은 자신의 꿈만 쫓고 그 외의 모든 걸 회피, 무시하는 인물로 보입니다
우리는 지는 전쟁을 하고 있어 하지만 난 내가 좋아하는 비행기를 만들꺼야!
나는 나의 병약한 약혼녀를 사랑하지만 비행기도 만들어야하니까 곁에 있을 수 없어
그러니 그녀를 그냥 내 옆에 두면서 우리 둘만의 짧지만 아름다운 시간을 갖자!
(그동안 그녀가 치료를 받지 못하지만 할 수 없지!)
전쟁에서 져서 나라는 폐혀가 됐고 내가 만든 비행기는 초토화 됐지만 그래도 나는 살아가야지!
뭐 이런식입니다 이건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인지
일본인이 봐도 짜증나고 한국인이 봐도 짜증
특이하게도 주인공 목소리를 에반게리온의 감독이 맡았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주인공의 앳된 얼굴과는 너무 괴리감이 느껴지더군요
아모레 퍼시픽 쿠션 파운데이션 이야기...
소소한 정보일지 모르지만 아모레 퍼시픽 계열의 이 시리즈는 케이스가 똑같아서 리필을
서로 바꿔끼워도 되더군요
호환가능?!
왼쪽은 선물받아 잘 썼던 헤라, 오른쪽은 가격 저렴하고 성능?도 좋다는 베리떼
이렇게 두개 놓고 보니 둥글둥글 귀엽네요
케이스 있으신 분은 인터넷으로 리필용 사서 막 끼워서 써보세요
시중 가격보다 거의 반값에 사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