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 대안은 있나

인터넷에 보면 현기차 악평이 많아보입니다. 듀게도 그렇고

그러면 대안은 뭔가요? 수입차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해도 그냥 가격대 다른 상품이지 대안인지는 모르겠네요.


GM? 르노삼성?

소나타 사려던 사람이 현기차 미국보다 가격이나 품질 부족하다고 다른 차 사려면 무슨 차를 보통 대신 사나요?

    • 대안이 있었다면 욕도 안하겠죠 안사면 그만이니까...
      대안이 없으니까 짜증나는거죠...
      • 하긴 돌침대 악평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 유토피아가 불가능하거나 어렵다고, 유토피아를 말하거나 만들려는 노력이 무의미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마찮가지로 대안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문제를 말하는 것까지 무의미한 건 아니겠죠. 왜냐하면,
      문제를 말하는 것부터가 대안(혹은 답)을 만드는 과정이자 출발이니까요.
      • 싸고 좋은 건 소비자의 영원한 로망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딱히 현기차말고도 비싸고 좋은 걸 가지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싼 거 산 다음에 불만있는 분야는 많으니 특별한 경우는 아니네요.
        • 제가 드린 말은, 대안의 여부와 관계없이 문제제기 자체를 문제삼거나 무의미하다고 판단할 순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더불어 문제는 어떻게든 생길 수 밖에 없을테고요. 결국 핵심은 어떤 문제제기이며, 얼마나 의미있는 문제제기인가... 일 것 같아요.
    • 현기차에 대한 비판들 중 상당수가 '귀족노조들 챙겨주느라 품질이나 서비스향상에 투자할 돈이 없다' 라는 쪽으로 흘러가는 것도 좀 불편한 사실이죠.
      • 스스로 평소의 정치성향이나 언행이 노동자에 친화적인 사람도, 현대차 노조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귀족노조라는 말이 불편하긴 해도, 비판받을 만한 여지가 많은 것도 사실이죠.
    • 팔년된 르노삼성차 타고 다니는데 비슷한 연식의 현기차에 비하면 잡소리나 녹상태,도장상태가 훨씬 나은편이라 다시 산다면 르노삼성으로 가야지 하고 마음먹은게 수년전이는데

      지금의 르노삼성은 글쎄요

      지엠의 말리부도 그냥 그렇구요

      튼튼하다는건 인정x2입니다

      굳이 중형으로 가라면 쏘나타가 될듯 할것 같네요 기본제공되는 편의장비도

      무시 못하고 as도 괜찮은 편이구요

      말리부의 새시와 강판+현기차의 파워트레인 뭐 이렇게 조합될수 없을까요? LF소나타 한번 기대해봅니다
    • 소형이면 그나마 쉐보레가 낫습니다 옵션장난질이 짜증니지만 그거 빼면 쉐보레 소형은 보이는 가격에서 100은더해야삽니다 옵션때매 ㅠㅠ

      문제가 중형이후 인데 쉐보레가 중형차 이후로는 보령미션의 저주에 빠져서리 ㅠㅠ
    • 일반인이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는 기본기를 조금 포기하고 편의 옵션을 중시하면 가성비에서 현기차를 따라갈 수 없죠. 다른 게시판에서 누가 그러더군요. 경차는 연비와 유지비에서 버는 대신 보이지 않는 생명수당을 지출하는 것이라고..
      얼마전에 말리부랑 K5 랑 서로 빗겨치기로 정면(?) 충돌했는데, 말리부 운전자는 걸어 나오고 K5 운전자는 에어백 안터져서 실려갔다는 사진도 꽤 돌았죠. 그때도 빗겨치기라 K5가 에어백 센서 각이 안 맞았다고 쉴드가 꽤 돌았습니다만..
      평시에 편의옵션을 즐기느냐, 긴급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더 덜 다칠 확률에 거느냐는 개인이 선택할 사항이고, 눈이 보이지 않는 쪽보다는 눈에 보이는쪽을 선택하는게 현실입니다.
    • 귀족노조라...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출근해서 저녁 8시 30분에 오는 걸 보면..
      귀족노조인지는 잘...
      • 직원 자식들에게 채용시 가산점을 준다는 걸 보면, 적어도 신분을 세습하려고 한다는 점에서는 귀족.
    • 아주 오래전 일입니다만, 제가 H모 사에서 잠깐 일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물론 그 회사가 지금처럼 공룡이 되기 전이고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못 높여서 쩔쩔 매던 시절입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 그 때도 물론 해외에선 싸게 팔고 국내 소비자는 봉이라며 욕을 많이 들어먹고 있었죠. 그런데 당시에 미국 나가던 차들을 보면 옵션이 진짜로 완전 기본만 있었는데요. 예를 들면 내수용은 차량용 안테나가 라디오를 켜면 자동으로 올라가고 끄면 자동으로 내려가는 파워 안테나 (당시 공급가 13000원) 그런데 미국 수출용은 모조리 막대기 로드 안테나 (2700원) 이었습니다. 가격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비싸면 안팔리니 완전 최저 옵션들만 들어갑니다.심지어 오디오도 그 때는 아직 카셋 테잎을 들을 때였는데 내수용은 기계식 데크가 없고 모두 부드럽게 작동되는 전자식 로딩입니다만 미국 수출용은 무조건 기계식이었죠. 그게 골치가 많았어요. 왜냐하면 기계식 데크는 테잎이 잘 씹히는데 클레임이 많이 들어왔거든요. 그거 전자식으로 바꾸면 클레임이 확 줄텐데 미국 시장 품질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었음에도 돈때문에 못바꾸고 기계식 데크를 계속 집어넣고 있었어요. 비싸면 안팔리니까요.
      거기에 비해 내수용은 뭐 기본이 고급 옵션이었죠. 덴마크에서 놀러왔던 친구가 센트럴 도어락 (그 친구는 그게 뭔지도 모름) 작동하는 거 보고 "우와" 놀라며 감탄하던 기억이 나네요.
      오래전 일이긴 한데, 지금은 뭐 회장님도 바뀌고 공격적으로 해외 마케팅 하면서 정책이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자동차 회사가 해외 시장이라고 손해보며 장사하지는 않을 겁니다. 대신 덜 중요한 것들을 빼고 가격을 맞추겠죠. 그래서 수지 타산이 안 맞는 차종은 안 팔리죠. 그런 차종의 경쟁력은 뭐 한국 시장에선 넘사벽이겠죠. 여기서도 해외 브랜드들이 경쟁에서 밀리는데 한국에서 대안이 있을 수가.. 하지만 고급으로 넘어가면 수입 브랜드들의 장점들이 있겠죠.
      • 혹시나 노파심에... 쉴드 치는 거 아니고 그냥 경험담입니다. 저는 차를 안 갖고 있어서 지금 어떻다고 비교할 처지는 못 되어요.(몹시 소심)
      • 아시겠지만, 요즘에는 북미와의 '가격차이' 보다는 '보증차별'이 더 공격 받고 있지 않나요? ㅋ
    • 차에 관한 한 온국민이 전문가인 나라니까요. 그러면서 운전 '그따위'로 하는 사람이 많은 건 참.
    • 글쓸때 머리나쁜거에 대한 대안은 있나요?
    • 쉐보레를 사실거면 1년 된 중고를 사는게 가장 좋습니다. 보통 말리부 3100만원대가 1년 지나면 2200언저리가 됩니다.
      고로 그뒤로는 현기차와 가격 다운이 별 차이가 없습니다.
    • 그리고 차를 많이 타시는 영업직이라면 BMW3 디젤 시리즈를 3년 타시면 현기차보다 낫습니다. 1년 3만이상 타실때.
      다른 수입차보다 중고 가격 방어가 잘되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3년 동안에는 수리비 거의 안들어가거든요. 연비로 모든 것이 메꿔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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