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모양새가 참 희한하네요. 사생활 부분을 꼬투리 잡아서
법무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의 감찰을 사상 초유로 지시.
맘에 안드는 사람을 대단히 모욕적인 방법으로
GG치게 만드는군요.
    • 이건 사실상 인정한 건가요?
      • 황교안 법무장관이 감찰을 지시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청와대 쪽에서 신호를 줬고, 이를 감지한 채 총장이 자진사퇴하는 모양새가 된 거 같군요.
      • 사퇴하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했대요. 대통령이 나가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법무장관이 감찰하겠다는 식으로 나가라는 통보를 하는건 매우 모욕적인 경우라고 하더군요.
        • 살다가 살다가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다이나믹 코리아예요.
    • 제목만 보고는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 검찰총장 감찰 들어가니까 내려오면서 사실무근이라고 했다면 사실상 인정은 아닌것 같네요.
      • 그렇군요. 사실무근이라면, 반드시 조선일보를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 법무부 장관의. 검찰 총장 감찰 지시에 따른 자진 사퇴겠죠.
      • 정말 오죽 급했으면 장관 카드를 꺼냈을까 싶습니다.
    • 혼외자식으로 흔들고 그래도 안 나가면 감찰로 모욕주기 식으로 시나리오가 있었나... 결국은 바라던대로 됐네요.
    • 잘 이해가 안 가는데 검찰은 사법부고 장관은 행정부 아닌가요? 원래 행정부가 사법부 인원 들을 이렇게 쥐락펴락 할 수 있나요?
      • 검찰은 행정부입니다.
    • 결국 밀어내는군요. 이제 국정원 댓글사건 재판이 어떤 꼬락서니로 돌아갈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유전자 검사하겠다고까지 말했는데 이런 식으로 끌어내리나요? 흠
    • 요즘 뉴스를 대충 봐서 잘 모르는데 채동욱 총장과 청와대 사이에 뭔가 있었나요?
      단순한 사생활 관련 잡음이 아니었나보네요?
      • 국정원 수사의 범위로 법무부와 갈등이 있는 와중이었고요, 사생활 건은 국정원이나 정부의 역공 아니겠냐는 추측이 있었어요. 박근혜 정부가 감사라는 강수를 두어 국정원 손을 들어준 거라는 거죠.
    • 근데 이렇게 되면 3자 회동은 물건너간 건가요.
    • 어휴, 점입가경이네요.
    • 이게 뭐야.;; 사실 확인도 안된 루머 하나로 이렇게 되버릴 수 있는 거예요?? 욕 쓰신 분 글도 봤는데 정말.. 가만히 앉아서 점잖케 평이나 하고 있을 기분이 아니네요. 뭐 이런 막장이 다 있어.......
    • 이번 사건은 결국 사실이어도 사퇴고, 사실이 아니어도 사퇴였죠.
      어딜 감히 검찰이 선거법위반을 걸고 넘어지냐. 이거였을 겁니다.
      • 저도 동감이에요. 사실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국민들에게 내쫓을 명분을 제시하기 위한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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