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내용지웠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곧 이글은 펑했습니다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주선자가 우습군요.
      •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원망스럽지요..
      • 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아 난감...

        ㅠㅡㅠ
    • 주선자가 웃기는 사람이군요.
    • 정말 괜찮은 사람이면 더 만나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요즘 돌싱이 많아서 흠도 아니고. 성격에 크게 문제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다만 아이가 있다는 게 걸리네요.

      흐음. 암튼 토닥토닥요.
    • 주선자가 "그 사람 다시 만나면 나랑 인연 끝인 줄 알라"라고 남자분에게 대신 메세지를 보내셨다는거겠죠? 설마 님에게 "그 남자 다시 만나면 나랑 인연 끝인 줄 알아라"라고 했다는건 아니겠죠?
      • 아 제가 헷갈리게 썼나요..

        후자가 맞구요..헤어지자는 문자를 대신 보내줬어요..
        • 저기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 전자가 맞구요 가 아닌가요;;
          • 음...?주선자언니가 저에게 "그사람 다시 만나면 너 나랑인연 끊을줄알아"이렇게 말했어요..그리고헤어지자는 문자도 보내줬고..
            • 아 죄송합니다 제가 자칭 듀게 바보라서 이해해주셔요 ㅠㅠㅠㅠ
    • 문제는 결혼&자식이 있단 경력을 속이고 소개팅을 주선 받아 몇개월동안 마크님을 만났다는 점인데 그분이 돌싱이라서 문제 되는게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마음이 가니까 괴롭고 다시 보고 싶겠지만 생각해보세요. 다시 만난다면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을 본인 유리하게 숨길 수 있는건데(거짓말이 가능하단건데) 감수하실 수 있는지, 일단 그 목을 넘은 후 생각해야 할 게 이후 핏줄로 연결된 자식들과의 연결 및 만남을 감정적으로 평생 받아들일 수 있는지 등등이겠네요.
      객관적으로 따져선 단 몇개월의 감정만 쌓인 여기서 끝내는게 백번 옳습니다. 더 가서 감정이 더 깊어지면 그땐 끝내는게 그만큼 더 힘들테니까요. 근데 삽질이 되더라도 가보겠다. 내가 너덜너덜해지더라도 지금 품은 감정을 다 소진해야겠다. 싶음 돌진하세요. 연애가 다 그렇죠 뭐.. 현명하게만 할 수 있음 그게 이성이지 감정이겠습니까. 대신 그런 선택을 했을때 리스크를 져야 하는 사람은 마크님 본인인거고요.

      쉽게 단념이 안된다면 '상대를 보고 싶다. 좋다.' 이런건 일단 제끼고 상황만 이성적으로 잘 따져보신 후에 생각 정리해서 한번 더 만나세요. 주선자를 통한 이별이 아니라 직접 대면해 물어볼 거 물어보고 상대방 입장 듣고 해명해보라 한 후에 마크님 본인이 향후 흐름을 결정하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하는건 절반은 다시 만나보겠다 결심이 섰을때.. 인거고 지금 생각키에도 빨리 끝내는게 좋다 싶음 여기서 상황 종료 하는게 최선이고요.
      • 만나는 사람마다 이혼남이다, 애있다 떠벌리고 지내야 할까요? 어느 정도 무르익어 더 진전되기 전 타이밍을 잡아 밝힌 것 같은데요. 선택은 원글님 몫이지만 상대가 매도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그건 생활하다 일이든 우연이든 자연스럽게 맞아 만나게 된 경우입니다. 애초에 주선자를 통해 소개를 받는 상황에서 이혼이나 자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단건 고지해야 할 사항을 고의로 누락한 쪽에 책임이 있다고 봐요. 상대를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드러난 행동 자체에 대해서만 그것이 잘못이라 말씀드리고 있고요. 저도 입장을 들어 보면 인간적으로 납득이 갈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식의 긍정적인 결과를 가정해 글쓴분께 희망을 주는건 마크님께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 사귀기로 한 사이에 (한달만났잖아요) 이야기하는건 떠벌리는게 아니라 당연한거지요.
        • 그냥 오다가 만난 사람이 아니라 소개팅이면 교제를 넘어 결혼까지 기대하고 나가는 자립니다. 이런 정보는 아예 보기 전에 전해야 하는 거에요.
          나 이런 상황인데 그래도 만나볼 거냐고요. 이혼 심지어 아이까지 있는 경우는 남자 혼자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얽혔기 때문이에요.
          이혼하게 된 이유도 중요해요. 대부분은 이혼 원인을 상대 탓으로 돌리는데 솔직히 이혼했다고 밝힐 때도 자기 잘못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본 적 없습니다. 남자는 여자 잘못이라고하고 여자는 남자 잘못이라고 해요.
    • 남자는 왜 자신의 처지를 굳이 밝혔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크님이 마음에 안 들고 관심 없으면 연란 안하면 그만일텐데요 이건 선택권을 마크님에게 넘긴걸로 보이네요 '이래도 우리 사랑할래? 이래도? '
      이건 훗날 일이 틀어졌을때 책임면피가 되겠지요 '내가 만나자 그랬어? 내가?'
      • 위에 말한 제 회사 동기가 그러더군요. 만나보니 이혼을 한 이유가 전부인에게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서로 호감이 생긴 상황에서 숨기고 갈수도 없고 관계를 더 진전시키는데 중요한 사항을 고백한것이지, 얘기했다고 '다 알면서 만난거잖아?' 라고 할 사람인지 아닌지는 만나본 마크님이 결정하실 문제 아닐까요
      • 예 이건 뭐 상대의 수를 삐딱하게 바라봤을때 그렇다는거구요 이 정도 계산을 하고 그런 말을 한 건 아닐테지요. 단순하게 감정이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하고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그랬겟지만 굳이 헤어질거면 왜 상대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자신의 처지를 말했는지는 의문으로 남네요..
        • ??? 그 남자분은 헤어지고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숨기기도 싫으니 마크님 처분에 맡긴 거아닐까요? 그게 왜 의문인지;;??
          • 그렇네요 ㅠㅠ 위에서 말했다시피 제가 듀게 자칭 바보라서 이해력이 딸려요 당연히 마크님 처분에 맡긴건데 왜 저는 '남자가 이별결심을 굳혔다'고 가정하고 생각을 하는지
    • 둘이서 하나 바보 만드는것도 참 쉽군요,
      • 이 댓글은 맘이 아픈데요..
        • 저 같으면 두사람 다 평생 안봅니다,
          • 그 주선자가 이혼남인것을 알고있는데 숨겻든, 아니면 몰랐든,
            두가지 경우 다 더 이상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그건 저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네요,
            전 둘다에서 그 주선자의 속내를 대략 알겠네요, 이혼남보다 주선자가 더 나쁨, 몰랐다,, 참 재밌네요,
    • 와, 설마했는데 놀랍네요. 그러니까, 아이가 있는 남자를, 그 사실을 숨긴채 소개시켜줘놓고, 님에게 화를 냈단 말이죠?
      아이가 있는 남자건 이혼을 한 남자건 소개시켜주는건 가능하다지만, 그만큼 중대한 사실을 숨기고 소개시켜줘놓고 무슨 권리로, 어떻게 님에게 화를내는건지 참.
      • 저.. 지금 주선자도 그 남자분에게 속은건데요 ㅋ
      • 주선저도 몰랐으니까 화낸거 아닌가요?
      • 네 주선자도 모르고 소개시켜준거예요
        주선자 언니도 저를 생각해서 정신차리라고 화를 내고 단념시킨거죠..
      • 처음에 글 보고 울컥하긴 했는데 크게 알아보지도 않고 주선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리고 저렇게 적반하장 비스무리하게 자기가 더 펄쩍펄쩍 뛰는 경우도 흔해서 -_-
    • 주제와 상관없는 딴소리지만 '뭐뭐하면 다신 안 만나 너랑 나랑 인연 끝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 웃겨요(농담조로 말하는 거 빼구요) 자기가 되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런 소리 하면 '아 어떡하지 쟤랑 연 끈키기 싫은데'라고 벌벌 떠는 줄 아는 걸까요
    • 마음에 드시면 더 만나보세요. 그게 좋을거 같아요.
      두번째 만나면 마음이 확실해지겠죠.
    • 지인들 이야기는 다 읽으셨을테니 지웠습니다. 막상 결혼해도 구설수에 오르는거 별로 안좋아들 해서 정말 알만한 사람들한테만 얘기하더군요.
    • 마크/
      아, 그렇군요. "화를 냈다"의 의미를 주선자가 "내가 기껏 소개시켜주는 사람을 이혼남이란 이유만으로 부정적으로 본다"식의 뉘앙스로 님에게 화를 냈다..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 다시 만나면 나랑 인연끊는다.."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요.

      결론은 메피스토의 난독증.
      • 저도 댓글 전부 읽기 전까진 메피스토님이랑 같은 생각이었네요.
        결론은 이인은 메피스토의 난독증류.
        • 아..제가 두서없이 써서요....ㅜ_ㅜ
    • 엇 저는 처음부터 주선자 언니가 세상에 그런 중요한 얘기를 소개팅 시켜주는 나한테도 말 안하고 몇 달씩이나 만나다니!!!! 나쁜넘. 이런식으로 알아들었는데... 저는 이혼은 둘째치고 아이가 있다는 사실은 태초부터 밝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애 딸린 건 시작부터, 그러니까 소개팅 얘기가 나온 순간부터 얘기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그거 밝힐 용기가 없으면 애시당초 소개팅을 하지 않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 저도 처음엔 주선자가 속였나 했는데 댓글보니 주선자도 몰랏다는건...물론 나이가 젊다보니 그냥 미혼이겠거니 하고 소개할 수도 있지만 남자분이
      밝히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 사실은 주선자가 누구 소개해 줄께요 할때부터 그 주선자에게 말 했어야 하는건데요...에휴
    • 긍정의 힘, 다이어트 성공하셨네요!
      그리고 돌싱이야 그렇다 치고 아이를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 판단해 보셔요. 단순히 육아의 문제가 아닙니다.
    • 반대로 남자분 같은 상황에서 잘 모르는 사람이 소개팅 시켜준다고 자꾸 그러는데 본인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거절해야하나 굳이 친하지 않은 사람인데 그런걸 다 밝혀야하나 고민하는 고민글도 인터넷에 종종 올라오던걸요.. 계속 속이신것도 아니고..이왕이면 처음부터 밝혔으면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주선자분이나 그분이 꼭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서 이런 상황이 온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의 말보다 본인 스스로 그분을 어떻게 판단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아이 관련해서는 느껴지는 것 보다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혼하고 애가 있다는 사실은 당연히 처음부터 주선자에게 말했어야죠. 처음부터 믿음이 없는 이런 만남은... ㅠ
      그리고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이 애가 있으면 단순히 양육문제로 끝나지 않아요. 누가 자녀를 키우는지 모르겠지만 양육비 지급문제도 있고 이혼을 했어도 자녀에 대한 면접권 때문에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는 아이를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고 하면서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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