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야 해!+_+! (구체관절인형 바낭)

구체관절 인형에 우아한 빅토리안 드레스나 화려한 캉캉 드레스를 입혀 전시하는 게 로망이었지만 이플 하우스에선 거의 캐주얼 & 란제리 위주로 의상을 내기 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체리돌이란 회사에서 이플하우스용 드레스도 만든다더군요. 번쩍!+_+!



모델은 다른 집 아이지만 EID 사이즈도 만든다고 함. 



빅토리안 드레스의 로망인 저 풍성한 치마...+_+



...근데 2호냥이 입기에 너무 소녀스럽다는 것과 저 드레스(특히 치마)를 입지 않을 때 어떻게 보관하느냐가 문제군요. 옷은 예쁘지만 모델처럼 좀 더 여리여리하고 가냘픈 애가 입어야 어울릴 듯.  



두번째는 물랑루즈 스타일의 캉캉 드레스. ...세상에 진짜 EID용 드레스가 있었어...+_+ 모델은 이플하우스 EID 제시카.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라 다른 회사에 비해 글래머러스한 이플 하우스 인형들에 더욱 잘 어울리는 듯. EID의 장점인 시원한 각선미도 살릴 수 있고요. 



뒷모습도 마음에 드네요. 빅토리안 드레스에 비하면 부피도 작고요.



볼레로 자켓을 벗어도 괜찮고...



무엇보다 빅토리안 드레스보다 가격이 저렴! 빅토리안 드레스는 26만원인데 이건 겨우 17만원대에요!+_+! (비싸지만 싼 거닷! 내 옷을 안 사면 돼!)


추석 보너스 나왔으니 연휴 끝나면 주문해야겠어요 ~_~

    • 4번째 짤부터 케이트 바겐세일/ 2번째 짤 오른쪽...아아..무심히 고개를 돌려 아래쪽을 살짝 바라보는 저 옆 모습. 자신을 향한 간절한 누군가의 시선에 응? 누구...? 이러면서 보는 듯한 저 공주풍 눈빛
      • 이플하우스 EID들은 실사풍, 특히 헐리웃 여배우들을 많이 참고한다더군요. 제시카 타입의 경우 케이트 베킨세일 + 샤를리즈 테론이라 들었던 듯. 저희집에 있는 루나 타입도 메이크업 B를 보면 엠마 왓슨 느낌이 물씬 듭니다.
    • 인형옷이 우왕 이런 디테일;;;
      볼때마다 뭔가 장인의 손길 같은 느낌을 받아요
      • 사람의 손재주란 참 놀랍고 세상엔 손재주 좋은 사람이 참 많아요. ...그런데 왜 전 그 손재주 좋은 사람 중 하나가 아닌지...ㅠ_ㅠ
    • 요아이들은 다리가 보이는 드레스가 더 예뻐요 저도 한때 아이들 드레스 직접 만들었는데 보면 다리가 살짝이라도 보이는 옷이 더 예쁘더라구요
      • 인형 동지가 나타나셨다!+_+! 구체관절인형은 큰 사이즈일수록 비율이 좋고 다리가 길다보니 쭉 뻗은 다리를 뽐내지만, 특히 이플 하우스의 저 탄탄한 각선미는 바지나 롱 스커트로 가리는 게 미안하게 느껴질 정도;; 그래서 결국 미니 드레스로 결정했습니다.
    • 쩌...쩌네요..으하하..;;;
      • 사람옷 찜쪄먹는 퀄리티의 인형옷이죠. ...하지만 가격도 사람옷 찜쪄먹는다는 건 안 자랑...=_=;;
        • 맞아요 저도 드레스 내가 만들고 말지 하는 맘에서 만들었거든요 옷은 그런데 구두나 가발 안구는..;;사야하니 이거야 원
          예전에 부츠를 산적이 있는데 제것보다 비쌌던 기억이........가죽도 아니고 애나멜인데도 내 구두보다 비싸 ㅠㅠ
          • 신발 가격이 정말 헉 소리 나죠...=_= 저는 3~4만원 짜리 동네마트 운동화 신고 다닐 때도 많은데 얘네 신발은 기본이 4,5만원;; 처음엔 그냥 하나로 버텨야지 하다가도 옷 사다보면 '이 옷과 신발이 영 안어울려...' 하며 자꾸 사게 되더군요. 인형이랑 살다보니 구두 모으는 게 취미였던 캐리 브래드쇼의 마음이 살짝 이해되요.
            • 인형옷이나 신발은 사이즈가 작으니까 사람옷 만드는 것보다 훨씬 품이 많이 들더라고요 ㅎㅎ 저런 ㅎㄷㄷ한 퀄리티의 의상에 사람옷만큼의 돈을 지불하는 게 전혀 과해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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