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이 400만에서 추석버프받고 하루만에 500만을 넘었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6&sid2=222&oid=213&aid=0000376614


<관상>의 흥행을 보면서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요.


작년 <광해>도 그렇고, 항상 명절 연휴가 끼면 사람들이 영화관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언제부터 명절날 극장을 그렇게 방문하게 되었을까요? 비교적 최근에 생긴 풍경 같은데...


그나저나 송강호와 이정재는 이 작품으로 연속 흥행을 기록하네요. 송강호는 <설국열차>와 <관상>. 특히 이정재는 3연타에요. <도둑들>, <신세계>, 그리고 이번 <관상>까지..

    • 설마요 명절이 극장 대목이란 건 제가 꼬꼬마던 30여년 전에도 모두가 공감하는 대명제였는데요.
      한국만의 일도 아니고요. 여유시간 생기면 뭔가 하면서 때워야 하는데 세계공통 제일 만만한 게 영화.
    • 명절대목은 극장에 강아지 한마리만 올려놔도 흥행이 된다는 말이 몇십년 전부터 있었죠.
    • 연휴에 영화관에 사람이 붐비는 이유

      1. 좁아 터진 집구석에 대가족이 모여있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밖에 나가기 마련
      2. 낯짝 보기 싫은 친척 얼굴 보고 있으면 열불이 나서 (그렇다고 어머님(엄마) 때문에 갈 수도 없음) 밥 먹고 산책할 겸 아이스크림이나 빨 겸...
      3. 아무리 화목하고 집도 넓직하다 하더라도,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순간. 고스톱 치고 막걸리나 먹으면서 담배나 필까 하면 옆에 마누라가 눈치를 줌. 영화 보러 나갈까? 콜~

      대개 이런 느낌. 결론: 담배 안 피우고 술 안 마시면서 보기 싫은 친척들 얼굴 안 보면서 건전하게 몇 시간 때울 건 영화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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