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래방 가본적 있으세요?

추석에 하도 할일이 없어서 이틀 연속으로 노래방에 가서 놀았어요.

근래 회사에서 회식끝나고 그냥 관례적으로 가서 자리 채워주는 자리를 지외하고 개인적으로 가게된건 몇년만인것 같아요.

우선 놀랬던게 기본가격...
인천기준으로 25000원이 기본가격인것 같더라고요...으아...너무 비싸요.도대체 얼마나 오른거야..마지막 가봤을때 가격이 15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도대체 몇퍼센트를 올린건지.

영화관이나 피시방등의 요금변동폭에 비해 너무너무 뛰었네요..ㅡㅜ
자주가고 싶지만 가기가 벅찬 가격대..

그런데 오랫만에 가니까 재밌더라고요.
노래를 무진장 못부르는데 처음갔을때와 다음날과 목 컨디션자체가 달라지는 느낌.하루 불러봤을뿐인데 득음한듯 목청이 트이는걸 느꼈어요.
몇번 더 방문하다보면 슈스케 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통령이 되고 싶어요.

아주아주 예전엔 테입에 노래를 녹음할수가 있었고 녹음하면 테입을 팔았는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바로 메일이나 휴대폰에 쏴주더군요.
부끄러운 실력이라 녹음을 하진 않았지만.

한때는 컴퓨터를 사면 당연한듯 노래방프로그램이 깔려있었고 마이크도 불티나게 팔렸고. 티비에도 해당 기능이 기본으로 딸려있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데..요즘은 집에서 노래방 꾸미는집은...없죠?
노래방문화자체가 많이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동네 골목골목에 노래방이 상당히 많다는걸 깨달았어요.
열풍의 몰락과 함께 급격하게 사라진 피시방이나 당구장. 비디오방등을 생각하면 노래방의 수는 상당히 많이 잔재해있다고 느꼈는데 술문화가 득세이다 보니 여전히 노래방에 대한 수요는 많나봐요.
    • 아니 어딜 가셨길래 그리 비싸요..
    • 작년에 이대 앞에 간 게 마지막인데 만이천 원 줬는데요.
    • 헉.여기만 이런건가요? 부평이요.ㅡㅜ



      본가...
    • 인천논현동쪽인데 여기도 이만 오천원이에요. 이번에 오랫만에 갔다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동생말로 시설 좋은데는 삼만원 받는곳도 있다고하니 심심해서 가기에는 좀 부담스런 가격이 된것같아요
    • 저도 이번 연휴에 가보고 놀랐어요. 여기도 인천...25000 특실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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