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타입 간단 잡담

 

1.

좋아하는 타입을 동물로 비유하여 딱 하나만 들라 하면 고민하고 고민하다 어쩔 수 없이 둘을 들겠습니다.

고양이와 여우요.

 

 

...좋아합니다♡

 

 

 

 

2.

특히 연예인의 경우엔 여우같은 면이 있는 타입만을 좋아해요. 마음을 연다고 해야하나.

왜냐면 보는데 불안하지 않거든요.

그런 사람은 자신있고 영리하게 상황컨트롤을 하기에 앞으로도 활동을 오랫동안 볼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설령 연예계가 워낙 다이나믹하다보니 어째 일이 터진다 해도... 우울증 걸리거나 자살하거나 잠적하지 않을 것 같고요.

그래서 안심하고 좋아하게 됩니다.

연약한 타입은 '제가 지켜줄 수 있는 경우'에게만 마음을 열고, 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내멍멍이 하지만 연예인은 제가 진짜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가슴아픈 연예질을 하기 전에 애초에 정을 줄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인들은 정말 콘텐츠로 눈을 확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면 패스합니다. 뜨지 못하면 제 가슴 아파서 어케해요ㅠㅠ 세상에 저같은 사람만 있음 일단 저부터 곤란했겠지만 다행히 그런 거 같진 않구요...

음. 그래요. 좋아하는 이유가 딱 그것만 있는 건 아니고 사실 사적인 자리에서 저보고 제가 좋아하는 타입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라 하면 이보다는 훨씬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모에포인트라던지 취향을 ㅎㅇㅎㅇ 정말이지 세세하고 낱낱이 즐겁게♡ 말했겠지만 이렇게 잡티 하나 없이 새하얀 게시판에서는 그러는 게 어쩐지 좀 민망하네요^^;   

 

라고 내숭 좀 떨어봤구요. 졸려서... 잘자요^^/

 

 

 

 

 

 

 

 

  (아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의 경우엔 저한테 잘해주기만 하면 그냥저냥 별 생각없이 다 좋아요)

    • 저는 웃으며 달리는 멧돼지같은 타입을 좋아해요

      리스님네 멍멍이 여전히 안녕하신가요ㅋ
      • 아 웃기다ㅎㅎ 힘세고 웃긴 느낌
        • 그런가요ㅋ

          반면 저는 딴생각하다 길잃는 젖소 타입이라 멧돼지님과는 궁합이 안맞아요 움머어(또르르...)
    • 침흘리는글루건/ 매력있어요!! 어떤 타입일까 상상하게 되네요ㅎ
      넹ㅋㅋ 여자애처럼 생겨선 무지무지 쾌활하고 용감한 소년만화 주인공같습니다(..)
    • 오늘 본 글중에 이 글이 제일 좋아요. 전 단순명쾌한 타입이 좋거든요. 사람에 한해서지만..ㅎㅎ 좋은 밤 되세요.
      • 아, 혹시몰라 부연합니다. 제가 말한 단순명쾌는 기준의 명확함과 그 발현이예요.! 부연하는자체가 제가 그렇지 못함을 반증하는것같지만.. 일단 설명해둡니다.^^
    • 저도 비슷한가 싶은데 머리 좋은 사람을 좋아해요. 연예인이든 지인이건.

      영악하다 싶어도 그게 타인을 해하는 행동만 아니라면 조금 약삭 빠르고 자기를 위한 행동을 하는거 전 되게 너그럽게 보거든요. 반대로 착해빠졌단 얘기는 듣지만 정작 지 앞가림 못하고 매번 크고 작은 사건 일으키고 다니는 사람은 좀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착한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니구요. 뭐랄까 착하면서 나이브한 타입은 좀 피곤하단 생각.

      전 아무래도 머리도 좋고 자기중심이 있고 자신에 대한 철학과 고집이 있는 타입이 왠지 정이 가더라구요. 외모도 왠지 그런 쪽으로... 명석하고 깔끔해뵈는 타입. (동물로 치면 새하얀 여우같은?)
    • 저도 여우요.
      사막여우 말고 북극여우요.
      하얗고 뭉실뭉실 아잉...
    • 동물로 치자면 고양이과 맹수와 파워 덩치 초식동물이 좋습니다. 저도 당할것 같은 사람, 순한데 미련한 사람을 못 봐요.
    • 전 거북이요.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자기만의 페이스로 사는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 음... 저는 하마? 기린? 코끼리?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을 좋아하는데 동물로는 잘 안 떠오르네요.
    • 전 돌고래 같이 다정하고 친근하고 배려심 많는 스타일이 좋습니다.
    • 팬더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제가 원체 칙칙한 인간이라서...
    • 물긷는달/ 기뻐요:) 단순명쾌해 보이는 건 아마 글대화라서...
      어릴적엔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제게도 있는) 다양한 면을 있는 그대로 내키는 대로 보인 바람에 간혹 오해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ㅎ
      덕분에 사회생활에선 자기연출이나 롤플레잉도 대화의 한 부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잘하고 싶어요.

      dreagmetothemoon/ 새하얀여우ㅠㅠ 좋죠!! 전 순진한 사람에게도 호감이 가긴 하지만, 역시 홀리게 되는 건 자기 중심이 있는 듯한 사람이에요

      이인/ 북극여우..*(__)* 왠지 다 커도 애기같은 느낌이 들어요. 애기같고 순수하고 뭉실뭉실 하얀색

      비파/ 고양이과 맹수 저도 말로 표현 다 못할만큼 좋아합니다;ㅅ; 진짜 맹수도요. 파워 덩치 초식동물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낯설어서 열심히 떠올려봤네요

      아침/ 이 리플 읽고 역시 듀게 참신한 표현← 이 생각 했습니다. 매력적이네요. 흔한 말로 하면 외유내강일까요.

      ㅇㅈㅇ/ 하마 기린 코끼리 풀 뜯어 먹는 거 보면 귀엽죠.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사람... 왠지 알 거 같아요.

      XXX / 이 리플 진짜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어 좋아요ㅋㅋ 흠... 생각해보니 돌고래를 수식할 법한 단어가 꽤 많네요. 신선하구요

      아마데우스/ 무려 귀여움으로 멸종위기를 피했다죠ㅎ 저채도도 매력 있죠. 비비드한 색도 그렇지만 너무 많으면 눈 아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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