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감정기복 심한 상사 모시는 분들 계신가요..

미쳐버리겠네요. 

중간이 없어요. 극도로 쾌활했다가 극도로 무거웠다가 

혼자만 그러면 괜찮은데 문제는 그걸 저한테 다 푼다는 게 문젭니다. 

밝은 쪽도 어두운 쪽도 둘 다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_-

대게 그런 사람들이 히스테리컬하더라고요. 

주변에 보니 어디나 그런 사람이 꼭 하나씩 있는 정돈 아닌 것 같고.. 

제가 운이 참 없는 케이스 같아요. 

운명이다 생각하고 죽은 듯이 맞춰주려고 해도 

워낙에 이랬다 저랬다 하니 맞추는 것도 한계가 있고, 

너무 지치네요. 

밑에 두던 친구가 정신과 치료 받았던 경험도 있으니 제가 과민한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이런 타입의 사람 상대하는 팁이라도 있나요. 

앞으로 꽤 오랫동안 일해야 되는 상댄데.. 이대론 제가 죽겠어요. ㅠㅠ



    • 저요.......

      정말...... 힘듭니다
    • 전 우선 기본적으로 저를 싫어하는데 평소엔 막말하고 기본예의도 없이 굴면서 필요하면 너무 친한척해서 미칠지경. 싫어하는게 차라리 나아요 같이 웃으면서 맞춰줘야할때가 곤욕이예요
    • 저도 그런 사람 아는데 상사는 아니라서 글쓴 분보다는 감당하기 수월한 것 같아요.
      스스로 감정기복을 조절 못하는 애취급을 하면 좀 분풀이?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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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제 첫직장이 생각납니다
      '타인의 감정에 내감정이 휘둘리지 않기'를 하셔야하는데 , 상대가 뭘해도 그려러니~~~~시큰둥하면서 별관심을 내비치치 않는겁니다
      상대는 타인의 감정을 착취하는걸 즐거움으로 여기고 감정을 오버하거든요 화를내도 겁먹지 말고, 즐거워해도 같이 업되지 말고
      '난 여기 돈 벌러 왔으니 그게 다다~ 네 감정으로 날 조절 하지 마라' 이렇게 하는게, 위산과다, 위궤양, 불면증, 호흡기 질환, 스트레스성 불면증과 멀리됩니다. ; 힘내세요 !
      • 세번째 책은 비추...
        또라이보다는 조직에 방점을 둔 책이라 원글님이 호소하신 내용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여튼 힘내십시요.
      • ㅋㅋㅋ 첫번째 링크 책 소개 보고 뿜었어요 ㅋㅋ 이 일이 힘든 건 24시간 자기 내킬때 필요할때 연락을한단거예요 휴일도 없고 그냥 항상대기요 ㅠㅠ 추천도서 감사합니다 책소개만으로 힐링되는 기분요 ㅋㅋ
    • 손가락이 저절로 클릭을 했습니다. 너무 공감되어서 같이 부여잡고 울고 싶네요.
      힘내세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면서 마음을 닦으시면 조금 도움이 될지도... (저의 경우에는 적어도 퇴근 후의 시간까지 그 스트레스를 끌고 나오는 것은 막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직장에 있는 시간 동안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은 아직은 안 되고요.)
    • 이상한 상태만 한결같은 사람도... ㅡ_ㅡ;;
    • 아아으아으... 차라리 첨부터 끝까지 성질 더러운 상사가 나을지도 몰라요

      올라갔다 나락으로 떨어지면 감당하기 힘든데ㅠ그저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못드리겠네요 흐엉
    • 엉엉엉 같은 처지에 계신 분들 정말 토닥토닥입니다.. 사람 피말리는게 딴 게 아니네요. 그 난리를 피우면서 일이라도 잘하면 이핼하겠지만 문젠 일처리도 입이랑 행동이랑 딴 판이라는 거 ㅠㅠ 아아 왜 제게 이런 시련이 ㅠㅠ
    • 성질드러운 상사들은 그래도 그성질 덕에 타부서에도 호통쳐서 어떻게 일은 진행되던데, 저는 상사인데 저까지 혼란의 도가니탕으로 몰고 들어가는 상사보단 그사람이 나을지도..(이사람과 이야기만하면 일이 어려워져.)
    • 그래서 제가 사표를 썼죠
      • 어쩌면 현명한 방법 중 하날지도 몰라요. 저도 벌써 너댓번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제가 어필을 안 하고 받기만 했어서 일단 조율을 좀 해보자는 맘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율이 안 된다면... 이대로는 저는 못 하겠으니.. 빠이빠이해야겠죠. 아.. 왠지 생각만 해도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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