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에 바쿠테 전문점이?

바쿠테라는 음식 아세요?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에서 중국계 이민자가 즐겨먹는 음식인데 비주얼을 보면 우리나라 갈비탕하고 비슷해요.

 

 

주재료인 돼지갈비를 오미자, 계피 등의 약재와 함께 푹 고아서 밥이나 국수와 함께 먹는 음식이랍니다. 이게 은근히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맞는다고 하네요.

한자로는 肉骨茶라고 표기합니다.

 

근데 웹 서핑을 하다가 '송파 바쿠테'라는 단어가 눈에 띄더군요. 전 서울시 송파구에 바쿠테 전문 음식점이 생긴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니더군요. 싱가폴에 있는 음식점인데 이름이 SONGFA(한자 표기로 松發)더라고요.

 

 

저처럼 이름 때문에 혼동이 된 경우가 있으셨나요? 외국 업체인데 우리나라 업체인줄 혼동하거나, 우리나라 업체인데 외국 업체인줄 혼동한 경우요. 

    • imf 직격탄 모닝글로리
      • 왜 그게 IMF 직격탄이었죠?
        • 당시 외국회사라고 잘못알려져 물건안팔리고 큰 고생했다더군요 그외 홈플러스를 국산 기업이라며 열심히 애용하는 어르신들도 계시고요
    • 저는 프랑스에서 먹어봤어요! 근데 바쿠테라고 부르는줄은 이제 알았네요. 그냥 브이옹(고깃국(?))이라고 불렀는데
      양념갈비 비스므리한 요리에 같이 나왔더랬죠.
      • 프랑스에도 있군요.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지아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 홍보성 댓글 같지만, 아는 누님이 하는 카페 이름이 <오하나(ohana)>에요.
      첨에는 일본어 お花 인가 생각했는데, 하와이 원주민 말로 '가족'이라고 하더라구요.
      블로그 리뷰 보다보면 심지어 '사장 언니 이름이 오하나인가 보다'라는 내용도 있더군요.ㅎㅎ

      카페 이야기 나왔으니 생각나는거 중에 또 하나가 비싼 스페셜티 원두 중에 '파나마 게이샤'라는게
      있는데 일본의 그 게이샤랑 전혀 관계 없는데 발음 때문에 가끔 일본하고 뭔가 관계있는 것 아닌가 오해를 받더군요.
      • 오하나는 정말 오해할 만 하네요.
        그러고 저도 NOKIA를 처음 들었을 때는 일본 회사인줄 알았어요.
    • 송파에 바쿠테 먹으러 갈 뻔했네요. 저는 오타와가 일본에 있는 도시인줄...
      • 발음이 비슷한 오타루라는 도시는 일본 북해도에 있죠. 영화 러브레터 배경이 되었던..
    • 포쿠테가 아니었어...(시무룩)
    • 으악!! 제목보고 반가운 맘에 들어왔는데 송파구가 아니었네요;;;싱가폴있을때 즐겨먹었는데 갈비탕보단 진한 msg맛이 녹아있는 해장하기에 일품인 탕이었어요. 부기스역 근처에서 주로사먹었는데 갑자기 먹으러 가고싶네요. 싱가폴--.

    • 앗! 저도 완전 속았네요--- 바쿠테 완전 좋아한단 말이에요오..너무 맛있어서 귀국할때 3분 바쿠테라도 없나 찾아봤는데 소스밖에 안팔더라구요. 꿩대신닭이라고 그거 사다가 한국와서 해먹어봤는데 뼈 사다가 해먹는것도 힘들거니와
      그 맛이 안나서 급 실망. 사실 우리나라는 감자탕등등 뼈 곰(?)음식의 강자들이 많아서 들어오기 힘들겠다 싶더라구요.가격도 그다지 안 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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