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다닐 때 국사를 꽤 못했던 사람이라고 자부하는데(자랑인가......;;;;; 뭐 어쨌든 연대기표 외우는 식의 국사는 너무 재미 없고 어려웠지 말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하고 얘기하다 보면 나름 상식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이것도 기준은 애매합니다만) 저보다 국사 관련 지식이 덜한 사람들이 많아서 꽤 놀란 적이 있어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론을 내릴 정도는 아니지만, 저보다 어린 사람들에게서 그런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 친구들은 자기가 몇차 교육과정이라는 얘기를 하던데 무슨 소린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과거세대가 저 부분을 잘 알고있다면 그건 사극단골소재였고 기타 대중매체에서 지겹게 써먹었기 때문이지 국사교육 때문은 아닐 겁니다. 두 영역 사이엔 분명한 간극이 있죠. 저걸 모르는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왕조사 중심의 궁궐내부 권력투쟁과 아녀자들 얘기가 역사의 핵심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