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재스민을 보고..

1.케이트 블란쳇의 원맨쇼라고 볼 수 밖에 없을 만큼..그녀는 너무나 잘합니다..맨하탄 최상류층에서 곤두박질쳐진 후에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에서도 끝까지 자존심 팍팍 세우는 가식과 허영덩어리 캐릭터인데...그녀의 연기가 하두 다채로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기 참 좋았어요..

2.영화 전반에 흐르던 재즈와 슬로우 곡들이 어우러진 샌프란시스코의 색감이 참 좋단 생각이..

3.삶은 참...복잡하구나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결말

4.우디 앨런은 정말 월스트릿맨들을 싫어한단 생각이..아니 일반적 미국인들이 전부 그런 거 같단 생각도..들게 하더라구요..

    • 영화 만듦새는 좀 어떤가요?
      우디 앨런 최고작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물론 걸작이든 아니든 간에 보기는 할 예정입니다만 ㅎㅎ
      • 근작 중에선 최고 수준이라고 할만 해요. 우디 앨런 버전의 밀양을 보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창동의 밀양처럼 각잡고 우울한 작품은 아닙니다.
    • 오 이번 금요일 퇴근 길에 바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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