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재스민 진심 쩌네요

시놉을 첨 들었을 때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리메이크라고 생각했어요.
방금 보고 난 지금도 여전히 리메이크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허영덩어리들의 모습에 대한
훨씬 더 디테일하고 모던한 묘사가 돋보이네요.

우디 앨런 영화를 다 봤는데
저한테는 이게 그의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방금 봤다는 버프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 매치 포인트랑 조금 갈등되긴 하네요)
이 정도 경력 이 정도 나이의 감독의 최근작한테
이런 최고라는 느낌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그렇게 나이가 들어서도 총기를 잃지 않는 비결은
뭔지...
늙으면 뇌세포가 죽는다는 말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예외인가 봅니다 허허
    • 그러고 보니 배우 이름도 블란쳇... 완전 노렸네요 ㅎㅎ
    • 개천절에 친구 꼬셔서 보고올까 고민되는 글이네요..
      흠..안되면 혼자가지 뭐 ㅎㅎ
    • 전 어제 혼자 보고 베프 데려가 또 보고 그래도 모자람 애인님 데려다 또 볼 지도 모르겠네요. 저한텐 올해 최고의 영화였어요. 오늘 집나옴서 책장에 있던 욕망전차 뽑아가지구 왔죵u_u...
    • 나이가 들어서도 총기를 잃지 않는 비결은...자신이 입양한 딸과 결혼 할 수 있는 부도덕함과 자유로운 영혼 아닐까요?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에 엘리베이터에 갇힌 것처럼 숨막혀 했지만,
      우디 알렌이 대단한 감독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울컥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자신의 여자친구가 입양한 딸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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