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박하고 소소한 정보] 연극과 맥주 한잔의 상상력

 

 

1.

데클란 도넬란 연출 <템페스트>

http://www.lgart.com/UIPage/perform/Calender_view.aspx?seq=252012#01

 

좀전에 첫 회를 보고 왔는데요.

와, 올해 본 연극 중에 단연 으뜸 ㅜㅜb

돈 없다, 시간 없다 핑계대지 마시고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신한카드 10% 할인//대학/대학원생 학생증 20% 할인//1988년 1월 이후 출생자 청년할인 20% 라든지 받아서 A석 정도로만 보셔도 3만원이 넘지 않아요.

푸짐한 비주얼과 러시아와 영국의 블랙 유머가 이리 절묘하게 섞일 줄 몰랐네요.

연출, 배우, 무대, 음악 완벽하게 좋았어요...ㅜㅜ

옥의 티는 LG 아트의 연속적인 자막 미스 정도;;;;

두번 보고 싶을 정도지만 그건 제게 너무 과욕이라.

3일까지 공연이니까 이틀 남았습니다. :)

 

 

 

 

 

 

 

 

 

2.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
http://www.daelimmuseum.org/event/event_i_view.do?no_evnt_seq=170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이 전시는 4월부터 진행됐으니 듀게분들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래 10/6일까지인데 일주일 더 연장돼서 13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대림미술관은 특이한 게 한번 관람한 전시 티켓으로 그 전시가 끝날 때까지 재관람이 가능하죠.^^

이벤트도 많은데 내일까지 하는 BEER NIGHT  행사 소개~

미술관 내 D 라운지 PM 6~8시 사이 무료로 맥주 한 잔을 준다는데요. (이번 전시 티켓 소지자)

맥주를 마시고 상상 속의 이야기를 들려주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을 준다네요~
이벤트가 참 매력적이죠?
근처 사시거나 무료하신 분들에게 추천/
2일까지니 하루남았습니다 :)
 
 
 
 
 
 
 
3.
팟캐스트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저도 딴지부터 빨간책방 ... 참 많이 찾아서 듣는 편인데
마음 어지러운 분들의 하소연이 많은 듀게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팟캐스트 하나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
 
팟캐스트 상담계의 슈퍼스타는 역시나 강신주씨겠죠?
이번에 와우북 페스티벌 때도 강신주씨 나오는 행사만 예약제...우와.
색다른 상담소->벙커특강 다상담-> 너무나 인기가 많아 강신주씨 상담 팟캐스트 따로 만들겠다고 당사자 의사 타진도 없이 김어준씨 폭탄발언하시던데ㅎ
나오면 팟캐스트 top10 안에 드는 건 불보듯 ㅎㅎ
 
 
 
 
    • 할인 적용되는 게 하나도 없네요. 하필 셰익스피어 극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템페스트인데 ㅠㅠ
      • walktall님, A좌석 3만원짜리도 잘 보여요^^...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이라 그런가(모차르트 레퀴엠 만큼이나), 도넬란 연출과 러시아 배우들의 연기의 앙상블이 훌륭해서 그런가 암튼 멋졌어요! 할인없이 투자하셔도 돈이 안 아까울 듯~ 5번 이상 웃으시고 2번 이상 뭉클하실 거라는 거 장담합니다b....요즘 워낙 행사가 많아서 그런지 자리 여유도 많더군요~ 찡긋 :)
    • 전 궁금한게 연극 같은 경우는 자막을 어떻게 보여주나요?
      무대 아래에 자막 넣는 화면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무슨 단말기 같은걸 주나요?
      • 무대 양편으로 자막보드가 설치되어 있어요^^ ... 원작을 잘 모를 때나 대사가 많은 작품, 특히나 셰익스피어 같이 대사도 많고 위트 넘치는 대사들이 많은 경우 따라가기 버거울 때도 있죠;;...외국영화 자막많은 거 볼 때랑 비슷한 경우. ㅎ... 특히나 연극은 무대장치, 조명, 배우들의 동선까지 음미하다보면 대사는 거의 살짝 스캔 해서 흐름만 읽힐 때도 있어요..허허;
    • 앗. 기대 됩니다. 오늘 저녁에 보러 가요. +_+ 몇년 전에 12야 봤을 때도 푸흐흐흐흐. 이거 뭐야! 웃겨! 하면서 봤는데, 기대 됩니다. 기대 되요. +_+
    • 오 템페스트 후기 올려주셨군요. 내일은 선약이 있어 못 가니 오늘 저녁에 걍 가볼까요.
    • 저도 템페스트 첫 공연 봤어요. 지금까지 봤던 어느 연극보다도 가장 압도적이네요.
    • 템페스트 궁금해지는데 너무 촉박하군요.
    • 저도 어제 봤어요, 2층 중앙에서 봤는데 2층 뒷줄은 학생들이 많아 좀 산만했지만 대신 호응이 좋았어요. 다같이 와하하 웃는 분위기.
      양옆의 자막도 그렇고 정령들의 배치를 보기에 2층 좌석 만족스러웠어요. 재밌어요.
      슈타이틀은 평일 여섯시쯤 가니 공간에 다섯명 정도의 붐빔. 편하게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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