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의 '나에게 쓰는 편지', 신해철이 넥스트 이름으로 낸 'the dreamer', 신해철이 프로듀싱했던 전람회의 '이방인' 기타등등... 이윤정의 '진화' 앨범은 복제인간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컨셉 앨범이고, 이상은의 '외롭고 웃긴 가게' 앨범에도 비슷한 주제의 성찰들이 담겨 있죠. 자아를 찾는다면 matthew jay의 'become yourself', 떠나는 노래로는 r.e.m.의 'leaving new-york' 같은 곡도 떠오르네요.
앞만보고 달렸지 아무도 가로막지 않는 어디론가 이어진 길을 따라서 외로우면 하늘과 스쳐가는 풍경을 보며 세상에 던져진 나를 잊었네 무얼 위해 뛰어가는가 나에게 묻지 말아줘 길을 잃은지 오래인걸 무얼향해 날아가는가 새들에게 묻지 않듯 아무도 아무말도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름 모래의 사막이나 달마저 뜨지않는 황야일까 음 외로우면 하늘과 스쳐가는 풍경을 보며 세상에 던져진 나를 잊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