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티비 한식대첩 재밌습니다.

1. 한식 요리의 8도 명인들이 나와 한국의 맛을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진짜 정말 맛져보이게 만드시더군요. 1화만 보면 제주도, 서울, 전남 팀은 정말 맛나 보였습니다. 내공이 장난 아닌 분들이 많아 보이는 느낌...? 제주도 회 뜨시는 분은 아주 대단한 장인으로 보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한식 좋아하기 때문에 깊게 우러나오는 한식 육수 보는 느낌이라 지금 2화도 기다리는 중입니다.


2. 각 도의 사투리들이 우러나오는데,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나와 경쟁팀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평가를 내립니다. 제가 요즘 좀 한국적인 게 땡겼는데 보면서 아주 맛깔이 나요.

만약 한국적인 게 무엇이냐? 라고 물으면 이 프로인 것 같습니다. 올리브티비에서 지금 이거 시청률이 케이블치고 잘 나온 편이던데... 한식이나 요리에 관심 많은 분들이면 특히 더 재밌어 하실 프로 같습니다.

결론 : 같이 봐용 우리. 이제 2화 곧 있음 나오는데 이번에는 매운 맛이 주제더군요.
    • 전 민어를 가져온 남원 팀이 낮은 점수를 받아서 놀랐습니다. 민어 <<옥돔<<<<<<<<쇠골(!!!)

      아. 쇠골은 진짜 상상도 못한 재료였어요. 일단 재료에선 애증의 마셰코가 못 따라오겠더군요

      그래도 양념이나 부재료 전부를 cj 것으로 쓰는 건 정말 싫습니다. 팔도에서 산해진미를 모아서 CJ 고추장 간장으로 뚝딱 만들어 내는 게 영 거슬리지 않나요? 한식의 근간은 당연 장인데 말이죠.
      • 와 진짜 소골 ... 근데 맛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저는 우리나라 음식 중에 그런 거 있는 지도 몰랐답니다. 아 근데 정말 핵심이세요. 이게 지금 보니까 티비엔에서도 방영해주는데 ... 만드는 사람들한테 씨제이 장을 쓰게 한 거겠죠? ㅡㅡ 으휴 정말 씨제이는 독과점에 재미들렸나봐요. 극장도 독과점 배급도 독과점 이젠 하다하다 못해서 요리까지 독과점 할라구 ㅡㅡ
    • 음? 한식대첩에서는 CJ가 협찬을 안한건지 상표 노출이 거의 없었는데요.. 식용유 같은 것도 라벨 벗겨져 있고 장류로 CJ 외에 청정원것도 보이고, 후추도 오뚜기거 보이고요 마셰코도 시즌 1 보다 2때 PPL이 과도했는데 한식대첩은 몇회쯤에 PPL을 드러나게 할지 궁금합니다.

      일단 맛집 사장님들이야 시판되는 장을 쓸 수 밖에 없을테고 자기네 장 쓸만한 사람들은 경남이랑 경기팀 외엔 딱히..
      • 청정원은 CJ가 아니었군요?

        참가자들이 시판 고추장 간장을 쓸 때부터 제가 삐딱하게 봐서 그랬나봅니다. 아이고 저 재료에 왜 저딴 고추장을! CJ나 참가자나 ㅉㅉ 이럼서.. 하하

        그래도 한식 요리'대결' 프로에서 참가자들이 시판 장을 쓴다는 것이 정말 거슬리긴 합니다.

        이게 바로 ㅇㅇㅇ 종가에서 300년째 내려오는 씨간장이오!-> 이런 전개는 역시 만화에나 가능할까요
        • 청정원은 대상이죠. 미원만들던.
    • 엇 본의아니게 루머를 양산했나요? ㅎㅎㅎㅎ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회 일등먹은 쏘가리매운탕은 제가 해산물을 안 좋아해도 맛이 궁금하네요. 우설...도 궁금하고요. 떨어진 팀은 뭔가 더 보여줄 거라 믿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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