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팬인데, 이만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에 한 번도 직관가지도 않았고 올해 단 한 경기도 tv로도 제대로 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반에는 sk가 제대로 삽질해서 이만수 해고 소식을 빨리 듣길 기대했죠... 그런데 왜 아직 기다리는 소식이 안 들려옵니까? =,= 만약에 내년에 김경기나 김인식 같은 사람이 감독을 맡는다면 당장 다시 직관갑니다.
그런게 올해는 엘지를 좀 많이 응원했어요. 옛날부터 세컨 팀이었고 올해도 초반만 이러겠지 했는데 꾸준함이 오래가 결국 dtd를 극복하더군요. 이젠 진짜 김기태 명장론이 아니라 김기태 명장입니다.
박용택이 어제 눈물 흘리는 거 보니 짠한데 제가 대학교 때 처음 엘지 경기 직관갔을 때 알고 있던 타지가 박용택 빆에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