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야구 엘지를 응원했습니다.

SK팬인데, 이만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에 한 번도 직관가지도 않았고 올해 단 한 경기도 tv로도 제대로 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반에는 sk가 제대로 삽질해서 이만수 해고 소식을 빨리 듣길 기대했죠... 그런데 왜 아직 기다리는 소식이 안 들려옵니까? =,= 만약에 내년에 김경기나 김인식 같은 사람이 감독을 맡는다면 당장 다시 직관갑니다.

그런게 올해는 엘지를 좀 많이 응원했어요. 옛날부터 세컨 팀이었고 올해도 초반만 이러겠지 했는데 꾸준함이 오래가 결국 dtd를 극복하더군요. 이젠 진짜 김기태 명장론이 아니라 김기태 명장입니다.

박용택이 어제 눈물 흘리는 거 보니 짠한데 제가 대학교 때 처음 엘지 경기 직관갔을 때 알고 있던 타지가 박용택 빆에 없었거든요....

올해 엘지 우승을 기원합니다.

PS)오지배는 진짜 실책 좀 줄이자;;;
    • 저도 세컨팀이 LG인 SK팬인지라 동감하네요~
      내년엔 이만수없는 비룡을 볼수있기를 바라고 엘지가 우승하는 모습도 보고싶네요.
      어제 SK에도 있었던 권병장모습도 보고, 최동수선수은퇴모습 보면서 캐논도 떠오르고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 LG가 세컨드 팀인 SK팬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왜일까요.



      올해 가을야구해서 즐겁습니다.
      • 2002년 한국 시리즈- 보면 sk욍조 시절 lg랑 트레이드도 많이하고;; sk가 세컨인 lg팬도 무지 많아요~
        • 캐논 히터의 영향도 크겠죠...

          엘지로 넘어오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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