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을 채울 이쁜 아이템 없을까요?

가을맞이 방 가구 대이동을 하고보니 한쪽 벽면이 텅하니 비었어요..4미터 벽면이고, 방에 들어서면 바로 마주보이는 부분인데 완전 텅 비어 있으니 허전하고 뭔가 덜해 보이고...


예전에는 그곳에 침대와 책장이 있었는데, 거의 천장에 닿는 책장이 있으니 눈에 보이는 풍요로움이 있었고, 침대쪽 위에는 부직포로 된 세계지도를 붙여놔서 허전한 느낌이 없었거든요.그런데 책장도 다른쪽 벽으로 옮겨버리고... 침대도 가로,세로를 바꿔서 다른쪽 벽에 붙여버리니까 거기는 텅...


제가 봤을때, 높이가 낮고 넒으 책장을 두면 예쁠 것 같은데...책이 더이상 없어서;; 책장을 하나 더 들여놓는건 좀 아닐 것 같고...


벽면 스티커가 있죠...그런데..이게 전 별로더라고요...굉장히 팬시하거나 모던한 느낌인데...제 방이 모던이나 팬시와는 거리가 좀 있거든요.다 나무로 일색. 그냥 차분하고 갈색톤의 방이에요.

나무 프레임으로 된 액자들을 마구마구 걸어 두면 좋을 것 같은데..사진이 없어서;;;


나무 선반같은 것을 달아서 작은 악세서리들을 두면 좋을 것도 같은데...전세집인데 선반을 달기 좀 염려되서요.최대한 못질을 안하는 방향으로 살고 있어요.어쩔지 몰라서.


벽면을 채우는데 너무 유치하지 않고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 사진이 없다면 그림을 다시는 건 어때요? 방에 어울리거나 좋아하는 이미지를 구해서 컬러 인쇄를 맡기면 간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나무로 일색된 차분한 갈색톤의 방이라면 액자도 나무인게 가장 좋겠지만, 못질하기 싫으시면 다른 가벼운 재질의 액자를 찾아서 양면 테이프 등으로 고정시키셔도 될것같구요.
      • 그림!

        사실 기존 이미지를 걸어두는게 싫어서 그림을 그려서 걸어두려고 막 이것저것 미술용품 샀는데..안그리고 있네요;; 그림이 제일 좋을것 같긴 한데..
    • 벽시계는 있으신가요?
      • 맞다.벽시계..

        벽시계도 사서 걸어야 해요.
        마음에 드는 시계가 있었는데..가격이 30만원대라서...좀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어요..돈이 생길때까지..ㅜ.ㅜ
    • 화분들을 들여놓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최소한의 가구와 큰 화분 몇개로 인테리어 계획을 짜며 내년 이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 저도 화분을 너무 사고 싶은데..집에 고양이가 있어서 못들이고 있어요..
    • 적당히 방 분위기랑 맞는 알록달록한 페브릭이요. 서양의 테피스트리나 장식 커튼 같은 거 생각하심 되는데, 장식도 되고 방열도 되고 설치도 간편하고 분위기 따라 바꿀 수도 있죠.
      • 패브릭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몰라서 그쪽은 알아본적이 없었어요.

        가끔 인테리어 사진들보면 북유럽 스타일이라고 식탁보같은것들을 걸어두던데;;;...이쪽도 정보를 구해봐야겠습니다.
    • 캣캣캣워크요!! 캣워크의 느낌으로 선반을 설치하면 젤 좋지만 선반이 힘드시다니 컬러박스(맞나요? 그 네모난 mdf박스)를 이용해서 계단식으로 착착착 놓으면, 안에는 수납하고 위로는 고양이가 오르락내리락, 추천합니다. 예쁜 시트지 붙이거나 천으로 잘 씌우면 나름 예쁘게 꾸밀수 있어용 :)
      • 캣워크를 하고 싶었는데 벽에 매다는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어요.그렇잖아도...

        컬러박스를 이용하다니..그런 생각은 못해봤는데...우왕.
    • 무지 가보시면 그런 분들을 위해 벽걸이 선반 및 거울 시리즈를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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