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는 미드에 관한 단상
슈퍼내추럴 - 1화는 좀 헛헛했어요..죽음을 선택하려는 동생을 말리려는 형제간의 브로맨스가 절절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빅배드는 메타트론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블랙리스트 - 이전에는 몰랐어요 제임스 스페이더가 이렇게 연기잘하는 인물인지..전우치에서 악역맡은 김윤석보는 느낌이에요..무섭기도 하고 뭔가 사연이 더 있는 것 같기도 한..여자 주인공은 가십걸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허스키보이스녀랑 비슷해서 처음엔 헷갈렸는데..지금은 괜찮은 거 같아요..
그레이 아나토미: 사랑과 전쟁이 10시즌 내내 이어져왔지만..이번 커플은 그 어떤 커플의 전쟁때보다 정말 불같네요..이젠 메레디스 그레이는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화자같아요..비중도 적고 에피도 적고..닥터 양이 떠나기로 결심한 것도 무리가 아닐 듯..지금 상황에서 그레이가 떠나도 이상치 않을 것 같아요..
마블 코믹스의 쉴드: 순전히 여자주인공 스카이 때문에 보고 있습니다...스카이가 아니었으면 벌써 버렸을 거 같아요..기대가 큰만큼 암것도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난 또 과거의 오리지널들의 행적을 따라가는 프리퀄인가했더니..이건 그냥 뱀다의 또다른 시즌..일라이자는 그 중 제일 불쌍..못된 송아지 꺾을 수 있는 인물이 있었으면 하네요..
엘리멘트리 - 모리아티의 잔향을 뛰어넘을 빅배드가 있어야할텐데..왓슨하고 홈즈하고 서로 갈구는 재미가 그나마 보게 하는 거 같아요..2화에서 리스 아이판스가 형으로 나와서 홈즈랑 대화하는 법을 깨닫게 되는 순간은 정말 웃겼어요..시침 뚝 떼고 폭탄을 터뜨리는..ㅋ
뱀다: 오리지널을 뺀 이유가 사일러스 하나로도 충분하니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사일러스란 인물은 최강의 악당..근데 스테판의 얼굴로 돌아다니는 건 고만했으면 좋겠어요.악당 버젼 스테판은 이미 너무 많이 봐서..
하와이 파이브 오-대체 그레이스 박 언니를 빼버린 건 뭔 생각인지..물론 캐릭터 사정상 남친을 버릴 순 없었지만..대체자인 미셸 보스 언니가 좀 너무 진상[남주랑 너무 맨날 러브러브해서]이라..그레이스 박 언니는 아이콘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