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제목에 충분히 충격적이고 자극적으로 다 밝히셨는데 무슨 모르는 게 약이라서 링크하신다고...ㅠㅠ "영화관 의자 위생 엉망"만 해도 관심있는 사람은 클릭할텐데요. 제목만 봐도 제 약한 비위가 상합니다. 글을 써서 밀어내고 싶을 정도.;;;
사실 놀랍지도 않은 이야기죠. 동행 있을 때 영화관에서 여러번 나누었던 이야기. 수많은 사람이 사용하는데 의자는 페브릭이고 바닥은 카펫. 음식물이나 음료 많이들 흘리는데 어둡고 환기도 안되어 습기차고 덥고 그야말로 미생물이 서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죠. 영화관에서 자기 집처럼 청소를 할리가 없고... 부산영화제 때 그리스에서 온 나이많은 여배우분이 한국의 영화관이 너무 좋아서 놀랍다며 부러워하더군요. 좋아진 건 사실인데, 전 옛날처럼 의자를 나무와 비닐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청소하기 좋게.
대구 사고 이후로 지하철 의자도 한동안 금속재질로 만들다가 최근 또 천의자로 하고 있다네요. 단단한 게 배겨서 싫다고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나 어쨌다나 아이고 진짜;; 지하철 의자는 그래도 자주 소독을 한다고 하는데 별 소용이 없대요, 금새 세균이 득실득실해진다고... 그러니 자주 소독도 안하는 영화관 의자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