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장례식장에 트렌치코트 입고 가도 되나요?

제가 내일 아침에 (실질적으로 취업여부가 결정나는) 중간고사 시험이 있는데 친한 친구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어요. 밤을 새도 모자랄 판인데 ㅜㅜ

문상을 가기로 결정은 했는데 집에 들러서 옷갈아입고 갈 시간이 도저히 안 나요 (지금 이 글 쓰는 것도 미친 짓임)
새벽에나 갈 수 있어서 사서 입는 것도 옵션이 아니에요.

다행히 오늘 옷이 검은 나시/검은 바지/검은 플랫이긴 한데
상의가 화려한 파란 캐쥬얼 셔츠라 나시만 입고 겉옷으로 덮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저한테는 지금
1) 클래식 트렌치
2) 남색 캐주얼 트렌치(제복 느낌)
3) 진한 차콜색 털실 스웨터?(잠바 느낌)

가 있습니다. (더울때마다 차에 겉옷을 버려놨더니;;)

대체 뭐가 제일 예의에 안 어긋날까요 ㅜㅜ



전 댓글확인하며 시간허비를 하지 않기 위해 폰을 꺼놓고 칼같이 공부를 하다가
저녁먹을때 켜서 보겠습니다.

바보야 절대 안돼 정장상의 걸치고 가! 가 대세라면 따르기는 할텐데 곤란한 사정을 참작하사 웬만하면 옵션 안에서 골라주십사.. 굽신굽신 ㅜㅜ

미리 감사드립니다 ㅠㅠ
    • 악 글쓰느라 십분이나 썼어요 ㅠㅠ
    • 지나치게 이상한 옷만 아니면 됩니다.

      경황없이 오는 경우가 많아서 청바지 같은거 입고 오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걱정마세요.
    • 저는 2번이 괜찮을거 같은데...보기에 글만 봐서는 다 무난해 보여요. 온도나 다른 옷에 맞춰봐서 선택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 대부분 준비없이 오시기 때문에 셋 다 괜찮아요.
      상주 입장에서는 와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더라고요.
    • 정말로 오시기만 해도 감사해서 옷은 보이지도 않아요. 그리고 장례가 삼일정도 하니까 내일 시험 보고 가실수 있으면 그때 가도 됩니다. 부랴부랴 달려가지 않아두요
    • 저도 어제 돌아가신 게 아니라면 시험 끝나고 가심이 좋을 듯해요. 옷은 어두운 색이면 크게 상관없고요. 장례는 예정 없이 치르는 일이니까요.

      토요일에 돌아가신 거라면 교통체증 때문에 발인 일찍 하는 분위기라서 아마 이른 아침에 장례식장으로 가시거나 장지로 가셔야 하지 싶습니다. 새벽에 도착하신다 해도 정산 하고 짐 챙기느라 사흘째 되는 날엔 장지에서가 아니면 상주들 여유가 거의 없어요.

      시험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친구분이 아직 어머님 잃으실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상심이 크시겠어요. 돌아가신 분 명복을 빕니다.
    • 감사합니다! 개중 눈에 제일 안 띄는 회색 스웨터 잠바 입고 가겠습니다. ㅜㅜ

      일번 트렌치는 색깔이 밝고 남색 트렌치는 가인 무대의상 느낌이 나서.. (물론 저는 바지야 입지만)

      발인은 아마 화요일일 것 같은데 시험이 4일 연속이라 오늘이 아니면 못갈 듯 싶어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다시 폰을 끄고 시험의 세계로 돌아가겠습니다 ㅠㅠ
    • 기자들이 사진찍는 장례식아니면 사실 옷에 크게 신경안쓰죠...
    • 안돼요



      최소한 웃옷은 검은색 아니면 짙은 네이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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