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찌질함을 못견디는 것

왜이렇게 남의 약함을 못견딜까요.
자존감이 극도로 약한 특정 사람들이 게시판을 도배하는것도 아니고 가끔 글을 올릴뿐이고 정말 많은글의 일부일뿐이죠. 그냥 안읽으면 될것을 그래야하는것조차 스트레스라면서 굳이 열받고 화내고 트롤이다 뭐다 쌍욕하고탈퇴하고싶은걸 참고있다 등등... 강한 사람(거친사람)에게 화를내는 사람도 있지만 유독 약하고 찌질한 사람에게 강한분노를 표출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냥 내버려둬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어요. 본인한테 읽으라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잘못클릭해서 읽은것조차 화가난다? 그건 당신잘못이죠.. 찌질하고 남의말안듣는다 그렇다고 욕하고 트롤이라고 그사람에게 부를 권리가 왜 당신에게 있는지. 오히려 그 사람들이 약하니까 더 화를 맘대로 표출하는게 아닌지.. 그리고 본인들이 얼마나 잘났으면 그렇게 화를 내는건지. 연애하고 인간관계좋고 직장잘다니고 그런거 아주 엄청난것도 아닌것같은데요. 그런것못한다고 찌질대는것에 대해 너무 화내지 맙시다 별것도 아니에요. 혹시 우월감에서 그사람들을 낮게 바라본게 아닌지 생각해봐요.
    • 알고보니 자기가 약해서
    • 가끔 눈팅만 주로 하는 요즘, 듀게는 너무도 평화롭고 안온하게만 보이던데....;;
      • 봉산강퇴와 '사회적 약자에게 돌을 던지면 안되나?' 대충 이런 글을 읽고.. 근데 한달전글이로군요. 제가 오바한것같네요 ㅎㅎ
      • 부정적 사고가 뿌리박혀서 행동이 계속 반복되는거에요. 그렇다고해서 피곤짜증낼게 있냐는거에요. 또 그렇더면게시판이라는게 본인이 선택해서 읽는 시스템인데 안읽으면 되지않는가하는거지요.
    • 각자의 선 위치가 다른 것 아닐까요. 그 선의 위치를 가깝다고 저격하는 이 글도 제 눈엔 똑같아 보이네요.
    • 찌질함 자체는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안돼요. 단지 무슨 말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바뀌지 않는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데 지친거죠. 생각을 교류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상대방이 알고보니 벽이었단 사실에서 비롯되는 배신감입니다.
      • 그 배신감은 결국 본인이 가진 기대감때문인데 그걸 그 사람 탓하진말아요.
    • 내 찌질함이 훨씬 괴로운 요즘입니다;;;
    • 그러니까 제가 말한 찌질도 변화되지않는 그런 사람말하는거에요. 조언듣고 바뀌지않는 사람도 그냥 포용하면(뭐라하지않거나 설득하려하지않고냅두면)안되냐는거죠.
      • 저는 화낸 사람들에 대해 쓴겁니다. 위에 댓글에 쓴 소수의 사람들에 대해. 님에게 화냈다고 한 적이 없어요
    • 남의 찌질함을 다 받아주고 포용한다고 해서 너그럽고 좀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절대.
      다 받아주고 위로해준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아질 거라는 보장이 없거든요.
      절대적으로 본인의 마음상태나 마인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안타까워서 그러는거예요.
      치졸한 우월감이나 그런 얕은 자만심따위 말고,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을 봤을때 오프라인에서 그 사람이 감당해야할 절망이나 자격지심같은것들이
      나한테도 느껴지기 때문에 안타까운거죠.
      근데 그게 매번 반복되니 짜증나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자기 친한 주위사람이 저런다...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계를 끊어버릴껄요.
      그게 안타까워서 그러는거지요.
    • 제가 그 탈퇴하신 분 두고 이 정도 짜증유발이면 트롤과 다를 것 없잖느냐란 말을 한 사람인데, 그 전에는 정신과 상담선생님 추천해드릴 수있다고, 저도 도움 받는다는 댓글을 썼어요. 제 경우엔 우월감이 아니라 오지랖인 것 같네요. 그분에게서 저와 비슷한 요소를 발견하고는 그걸 뛰어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는데 가타부타 설명 빼고 본론만 말했죠. 상담이 필요한 것 같다고. 그 점은 제쪽이 불친절하고 무례했다는 것 인정합니다. 그런데 제가 계산을 잘못한 게 있죠. 전 그분이 평소에 그렇게나 유약한 모습 보이시길래 좀 뜨끔하게 말씀 드리면 가슴이 스크래치가 나더라도 그걸 기회로 발을 끊으실 줄 알았어요. 게시판에 기댈수록 고독하고 상처만 받을 테니까 빨리 끊고 현실의 변화를 도모하실 줄 알았는데 제 착오더군요. 봉산님 탈퇴 후에도 똑같이 글 남기시는 것 보고선 제가 댓글 남겼던 것들이 그분과 유의미한 관계로 이어질 수 없는 그저 오지랖에 불과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부끄러웠네요. 물론 부끄럽다는 건 제 자신에게이지 그 분께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 남의 약하고 찌질한 모습을 유난히 못 견뎌하고 그걸 굳이 티를 내는 것도 약하고 찌질한 것의 또 다른 양상이죠. 이쪽이나 저쪽이나 지독하게 안 변하고 자기 말만 하는 것도 똑같고요.
    • 라곱순님 말씀하시는거라면 최근 예전 친구와의 우연한 만남에서 스스로 깨우친 바가 있어서 이건 끊고 가겠다는 의지의 발로로 탈퇴하신 걸로 이해합니다만.

      요며칠간 상처 받을 만한 게시판내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너무 게시판에 정신적으로 기대는 부분이 많고 의미부여하는 듯한 그분의 행태가 안타깝긴했지만 게시판에 지나치게 감정이입하는 성향의 연장선상으로 볼때 어쨌거나 탈퇴로 그 캐릭터 버리고 가는것도 어찌보면 고무적이라고 보이구요.

      게다가 전 그 분의 글에 대한 다른 회원들의 대응이 굉장히 정성스럽고 퀄리티있다(표현이...;;)고 생각한터라-댓글이 워낙 많이 달리다보니 심한 말도 가끔보이고 하지만 비율적으로야 무시할만한 수준-그분의 탈퇴로 인해 게시판 유저들의 어떤 면을 비판 내지는 비난하는것 좀 이상해요. 뭐 청정무구 완전무결한 절대선의 게시판을 꿈꾸는게 아니라면야.
    • 무슨 우월감으로 이래라저래라 하시는지 참.ㅎㅎ
    • 남들을 단체로 싸잡아 약자에 대한 오만한 박해자로 만드시는데 정녕 우월감에 빠져있는건 이글 쓰신분입니다. 도덕적 우월감 말이죠.
      • 저는 분명 화낸 사람들, 트롤이라고 하고 쌍욕하고싶다고 말한 소수(봉산 케일리 그외한명정도)의 사람들에 대해 썼는데 단체를 싸잡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너무 저격같아 닉네임을 안쓰고 그 사람들이 쓴 글의 내용을 썼을뿐이에요
    • 찌질한 게 유세떨 일도 아니고

      찌질해서 찌질하다고 하면 넌 얼마나 잘났길래 뭐라하냐 너도 사실 찌질하지? 식으로 나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찌질한데요.



      여기서 아무리 찌질하고 바닥파는 소리 해도 왠만하면 위로받고 님처럼 이렇게 떠난 뒤에도 호통치는 사람도 나오는데

      제발 인터넷 끊고 그만하라는 반응은 듣기 싫고 우린 약하고 찌질하니깐 무조건 봐줘요 힝ㅠㅠ 인 거예요? ㅎㅎㅎ
    • 굳이 음 남을 위해서라기보단, 이 부분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여타 기타등등에서도 쿨하면 쿨할 수록 본인 살아가는 건 그만큼 수월해지긴하죠
      하지만 그렇게 살려 해도 주변에서 자극을 가하면 열이 오르는 건 당연한;;; 그 열이 정인지 오지랖인지, 혹은 그걸 넘어서는 폭력이었는지 / 그 따듯함 혹은 뜨거움을 받는 본인에게 있어 그게 이타가 되었는지 오지랖이 되었는지 혹은 상처만이 남게 된 일이었는 지 그런 것들은 정말이지 케바케죠. 뜨거운 곳에서 사람들은 어느 쪽이든 종종 과격해지고, 선을 넘고 그냥... 그런 거 같아요...... 스스로의 온도조절을 잘 하고, 호감을 가진 사람에게는 좋은 것만 주고 싶고, 어떤 자극이든 좋은 영양분으로만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세상이 험해선지 제 그릇이 작아선지 그게 참 힘드네요.
    • 누군가 탈퇴하거나 강퇴 당할 때마다 자세한 일련의 과정은 무시한 채, 말 한마디 거든 사람들을 가해자로 만들고 양심의 가책을 바라는 이런 글들을 보는 상황이 뻔하면서도 좀 안타깝습니다.
      • 저는 봉산님이 클랜시나 라곱순이나 그tm가지고 막말할때부터 약자에게 지나치게 분노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엥간하면 라곱순님에게 막말한사람은 극소수라는걸 알텐데..
        • 그러면 명확히 짚어주셨으면 좋았겠죠. 그 수준까지 가지 않은 댓글에 대해서도 막말한다고 비난한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이런 글은 그 당시에 쓰시는 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별로 좋은 타이밍은 아닌 것 같네요. 지금처럼 오해까지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요.
    • 게시판에 자신의 얘기를 쓰는 건 게시판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함이 아닌가요? 댓글이 자신의 마음에 안들고 다소 거칠더라도 그것도 소통하는 과정이에요. 본문에 마음에 안들면 그냥 무시해라? 반대로 얘기하면 마음에 안드는 댓글도 무시하면 그만이죠.
      • 한숨이 나오는데 전 분명히 제가 읽은 글들에대해서 직접 얘를 들었고 바로밑의 글은 다 좋은댓글뿐인데요
          • 아니요 제가 본문의 예들(쌍욕, 트롤,잘못클릭해도스트레스다 등등)이 제가 읽은글들(봉산 케일리 외 몇명)에 있는것이고 밑의 라곱순 글의 댓글은 다좋은소리인데 그게 어떻게 연결이 되냐는 말입니다. 그만하죠.
        • 예시는 그저 예시일 뿐이죠. 굳이 범위를 제한하지 않으면 독자는 예시가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이며 덜 극단적인 여러 케이스들을 포함해서 지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제목부터 본문에 이르기까지 청자를 '굳이 열받고 화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쌍욕을 하는 사람들'로 제한하신 부분은 어디에도 없군요. 그래서 이 글은 어떻게 해도 '찌질함을 견디지 못하고 어떤 반응(동정이든 짜증이든 비난이든요)이든 보이는 사람들' 모두를 독자로 상정하고 쓰신 것처럼 읽힙니다.
    • 님이나 절 무시해줬으면 좋겠군요. 같잖은 저격글로 횡설수설 하지 말구요.
    • 글쓴분께서 자꾸 콕 짚어서 봉산님 케일리님이 잘못했다고 계속 언급하시는데

      케일리님은 억울하게 저격당하시는 것 같은데요?

      자꾸 지난 일 언급하시니 라곱순님의 지난 일을 저도 안 언급할 수가 없는데,

      케일리님 리플은 그냥 호불호가 갈릴 뿐이지 딱히 이렇게 소환될만큼 도덕적으로 나쁜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라곱순님도 그 때 케일리님께도 사과 요청한다고 글까지 올리셨다가 리플 반응이 안 좋자 그 글 삭제하셨고 그 일을 케일리님께 사과도 했구요.
    • 약하다니-_- 다른 건 몰라도 그리 약한 분들이란 생각은;; 볼수록 진정 강한 분들이란 생각밖엔 안 들던데요. 찌질도..말만 그럴 뿐 굉장히 어떤 면에선 자존심, 자만이 강한 분들이라 느꼈어요.
      •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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