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대구로 이사왔습니다.
내려오기는 열흘 정도 되었는데 회사 이사짐 정리, 개인 이사짐 정리 때문에 좀 바빴습니다. 전입신고도 어제 겨우 시간내서 했고요.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잠시 들리기만 한 도시에 이주해서 살게 되니까 아직은 기분이 묘합니다. 장기 출장 온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어느 직원은 '20년 동안 대구로 출장온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라고 하네요.
아직 지리나 동네 특성을 몰라서 무엇을 하려면 어딜 가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극장과 마트는 근처에서 찾았지만 대형 서점이나 박물관, 공연장은 모르겠네요.
살면서 차차 알게 되겠지요. 아직은 지하철을 주로 타고 다니고 그것도 동대구에서 동쪽까지만 익히고 있습니다.
언제 대구에서 오프모임이 있으면 인사드리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