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화면 크기'와 '좌석과 화면과의 거리'의 정비례에 따른 감상의 질에 대해

그래비티 아이맥스를 예매하려다가, CGV 상암의 아이맥스관의 화면보다

CGV 왕십리의 아이맥스관의 화면의 면적이 2배 이상 넓다는 사실에, 게다가 가격도 동일하여, 상암에 예매한 걸 취소했는데요.

 

여기서 질문이요.

 

스피커가 동일하다는 조건 하에, 화면의 크기가 100, 그리고 200이 있다고 했을 때,

자기의 눈 앞에 보이는 화면의 상대적 크기가 동일해지도록, 200을 100보다 2배 더 먼 거리에서 본다면,

느끼는 만족도는 똑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떨까요?

(고로 상암 아이맥스에서 좀 앞좌석에서 본다면,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좀 뒷좌석에서 보는 거랑 비슷할까요?)

    • 1. 작은 스크린은 맨 앞에 앉아도 여전히 작더군요
    • 상암CGV의 아이맥스관은 일반관을 나중에 개조해서 아이맥스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이맥스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왕십리하고는 질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그 단적인 예가 앞자리에 앉았을 때의 각도 문제인데요, 왕십리 아이맥스는 E열 정도에 앉아도 감상에 큰 지장이 없는 반면(오히려 앞자리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음) 상암 아이맥스는 제대로 각도가 잡히지 않은 채로 좌석이 일반관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커진 아이맥스 스크린을 올려다봐야 하고 각도에 따른 심한 왜곡현상을 감수해야 합니다. 단순히 앞에서 본다고 해서 스크린이 커지는 것도 아닐 뿐더러, 이런 문제도 있고, 더불어 사운드의 크기 면에서도 차이가 나더군요.
    • 사람의 시각은 상대적인 크기 뿐 아니라 절대적인 크기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 정말인가요?
        혹시 근거 자료가 있으면 좀 부탁 드립니다
    • 웬만한 크기의 상영관도 가까이서 보면 같은 크기로 보이는건 맞습니다.
      아이맥스는 비율도 좀 다르고 화면이 휘어져 있어서 좀더 가까이서 보기 유리하게 디자인 되어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자리 잘못잡으면 일반관보다 못한것도 사실이고.
      결국 화질에 딸린거죠.
      요즘 아이맥스는 2k라 예전의 70mm아날로그 필름 상영하던거보다 화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맥스 잘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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