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양] 스피츠 (남, 7세) 겨울이 오기 전에 도와주세요.

사진을 포함한 해당 게시물은 아래 링크했고요.

 

http://todayhumor.com/?animal_66443

 

 

듀게에는 사진이 깨져서 나와서, 여기에는 글만 복사해서 올려드릴게요.

 

종 : 스피츠
나이 : 7세
성별 : 남
이름 : 피츠(피치)
 
저희 집주인 아주머니 강아지인데, 이번에 이사 오면서 밖에다 기르신다고요. (밖에 있게 된지 두세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안쓰러워서 제가 자주 찾아가서 간식도 주고 이뻐해주는데, 처음에 낯설어 하다가 가끔씩 찾아가면 자기가 먼저 앞발 올리면서 반겨줘요.
 
주인 아주머니가 다른 가족들은 다 좋아하는데 자기가 강아지 자체를 무서워한다고,
조그마한 강아지가 꼬리치며 달려와도 뒷발치실 정도라서..
(이 강아지는 되게 착하고 순해요.)
 
배변 훈련 되어있다고 확인 받았고, 교육을 받았는지 잘 짖지는 않아요.
집 근처에 낯선 사람이 오면 짖는 정도고요.
순하고, 공격적이지 않고, 다른 강아지 오면 친근하게 다가가고, 은근히 애교도 많아요.
 
집주인 아저씨나 아들분들도 시간 관계상 강아지를 많이 돌봐주지 못 하는 느낌이고,
강아지가 불쌍해서, 제가 아주머니한테 분양 도와드리겠다고 하니, 그렇게 부탁드린다고 허락 받고 글 올려드려요.
(아들이 가끔 찾아가서 이뻐해주고 밖에다 키워서 미안해하는 모습은 보이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키울까도 생각했지만, 저는 이미 강아지를 두 마리나 키우고 있어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걱정예요. 좋은 주인 만나서 따뜻하게 잘 키워주실 분 계실까요?
연락 유지하면서 가끔 안부 전해주시면 좋겠고요.
 
부탁드릴게요.
 
쪽지주세요.
 
ps. 오유 게시판이랑 네이버 강사모 카페에도 글을 올려놨어요.
    • 스피츠는 키워본 적이 없습니다만, 새끼가 아니고 성견이라면
      주인이 개집의 보온을 충분히 신경써준다는 전제하에, 마당에서 겨울을 보내도 되지 않나요?
    • 실내에서 키우던 개를 밖에다 키우게 된 사정이 7년이나 기른 개를 파양할 정도의 사유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희집 개들은 큰놈이나 작은놈이나 늘 마당에서 잘 컸거든요.
    • 밖에서 키워도 된다고 쳐도, 마당에 풀어놓고 어울리며 지내는 것과는 차이가 크죠.
      혼자서 줄에 묶여서 컨테이너 벽재로 사방이 막힌 곳에 갇혀 살고 있는데, 그게 충분히 잘 자랄만한 환경인가요?
      • 저도 스피츠 견주인데 저 털 봄 지나서야 다 자랄꺼예요. 털이 많이 빠지는 종이라 밀으셨나 본데... 겨울나기엔 춥습니다. 지역이 어디신가요. 중성화수술은 되어있나요?? 임보는 가능할듯 싶어서 덧글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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