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적과의 동침에 나오는 국회 의원 님들

jTBC에서 매주 월요일 11시부터 하는 적과의 동침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서 김구라가 소개해줘서, 뭔가 싶어서 1회부터 다시 보기 등으로 챙겨보고 있는 중인데요.

 

전혀 아쉬울거 없어 보이는 국회의원 님들이 왜 저기 예능 프로그램, 그것도 시청률이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는 종편에서 아웅 다웅 하고 있나 싶었더니

 

내년인가 잘 모르겠지만, 지방 자치 단체장에 출마 하려는 뜻을 가진 분들이 상당수 있는 듯 하더군요.

 

그 분들이 또 지난 주 썰전에서도 잠시 언급되는 듯 하고.

 

 

    • 여운혁 PD 예능프로들은 웬만하면 일단 챙겨보려는 편인데요, 적과의 동침은 3회까지 보고 관뒀습니다.
      예능감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분들 데리고 하려니까 아무리 편집을 하고 해도 재미가 없더라구요... 다른 보신 분들은 어떠신지
      • 처음에는 그랬는데 최근에는 정치 적인 내용이 가미된 게임을 하더군요. 예를 들어서, 새나라당 지지자들이 꼽은 민주당이 싫은 이유 10가지 정도를 설문 조사 해서 서로 맞추기 하는데, 국회 의원들 끼리 서로 삿대질 하면서 마구 말로 싸우는데 무척 재미있습니다.
    • 이런 사람들과 어떤 논리적인 대화나 설득이 가능할까싶네요. 좋게 말해서 일단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환자들 같아요 아니면 "내말만 들어"가 습관이 된 사람들 같고요.



      자신의 호칭에 예민해서 감히 내가 누군지 몰라 나 ㅇㅇ 의원이야 했던 그 사건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썩은 표정을 짓네요. 어른한테 실수로 호칭 잘못 불렀나 싶어서 어쩔줄 몰라하는 어린애 같은 솔비양만 불쌍하네요. 유권자가 뒤에 --씨 붙인게 뭐가 어때서 저런 표정을 짓는지. 게다가 처음 보는 성인처자한테 반말해대는 저런 놈들....

      • 링크하신 영상들 보니 갑갑해서 체할 것 같네요. 근래에 시청자들 비위가 많이 좋아졌나봅니다. 이걸 어떻게 참고 견디며 보죠?
    • 리플들을 보니, 약간 핀트가 엇나간거 같은데..

      음, 원래 원글을 쓸 때의 목적은.. 이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백치미 여자 연예인(일부러 PD가 그런 컨셉을 유도하는 듯)들의 갖은 수모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이 방송에 출연하는 목적이랄까.. 굳이 찾는다면, 저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일부 의원들 중에 지방 자치 단체장으로 나가기 전에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인지도를 쌓기 위한 하나의 수순이라고 보여진다는 것이었고..

      특히, 동영상에도 나와있는 김성태 의원은 서울 시장, 박민식 의원은 부산 시장을 노리는 듯 싶더군요. 재미있는 것이 지난 회 썰전에서 보면, 김무성 의원 측의 인물들이라고 해서, 서청원 의원을 반대하는 기자 회견을 했던 4명 중에 이 들이 포함된다는 사실..

      그리고, 김무성 의원은 실제로 적과의 동침 3,4회(실제로는 1회 분량인데 2회로 나눠서 방영)에 출연도 했었죠.
      • 그런데요. 방송에 나와서 서울시장 부산시장 출마 한다고 하는게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는 것 아닐지... 특히 국감시즌에 나와서 쳐 앉아서 술 한잔 걸친것 같은 목소리로 여자 연예인에게 "자리 바꿔 내 옆에 와라" 라고 하는 소리나 쳐 하는 사람들이 유력지자체장 후보라는 사실이 그저 암담할 뿐이네요.
        • 글쎄요.. 사전 선거 운동에 해당되지 않으니까 방송에 나와서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지 않을까 싶은데

          역으로 굳이 따지면, 저렇게 라도 아직까지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은 심야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까지 유난을 떨어야 겨우 유권자들이 한번이라도 더 눈 닦고 봐 줄 수 있을 정도의 낮은 지명도를 갖고 있다는 얘기도 되구요.
          • 당당하게 말하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되는데 제작진이 편집을 한 것 같네요. 당사자가 내년에 어떨지 봐달라고 하니까 주변에서 부산시장 나올거라 하고 웃으면서 부정안하고 좋아라 하는군요. 김구라가 출정식을 하러 나왔냐고 하니까 부정하지 않는데 이건 야당인사가 했다면 선거법위반사항이겠어요. 농담으로라도 지금 그런 말하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되니까 하면 안된다라는 말이라도 해야 하는데 하지도 않아요.
            • 제가 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지는 솔직히 잘 몰라서..

              그런데, 어제는 아예 대 놓고 하던데요. 국회의원들 손금 봐준다면서, 코너 제목이 제왕의 손금. 누가 권력에 가까운지 알아보는데, 나온 후보가 서울 시장 나온다는 김성태 의원과 부산 시장 나온다는 박민식 의원 이었어요. 김성태 의원은 이미 지지난주 부터 서울 시장 나올거라고 방송 내내 말했고, 어제는 박민식 의원이 부산 시장 나갈거라고 하더군요.

              다음 주 예고를 보면, 거의 같은 멤버들 데려다가 아마 관상 보는 코너를 할 거 같더군요. 또 누가 시장/대통령의 관상을 갖고 있는지 이런 거 하겠죠..
    • 같은 얘기 일 수도 있겠지만, 굳이 "적과의 동침"을 보는 이유는 마치 "썰전"이 메이저 리그 라면 "적과의 동침"은 마이너 리그 조차"도" 아니고 도미니카 윈터 리그 정도의 수준이지만 썰전과 비교해서 보면 나름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게다가 가끔 썰전에서 언급도 해주죠. 김구라 특유의 자신이 출연 중인 타 예능 프로그램을 다른 방송국에 가서 홍보 하듯이)
    • 서울시장에 나온다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찾아 보다가 이런게 발견되는 군요.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996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여고생인지 모를 여학생들을 양쪽 팔에 끼고서 만면에 미소 머금으면서 토크쇼 한 사람이 박원순 시장"이라고 거듭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원색적 비난공세를 퍼부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량진 수몰사고로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후에도 지난 일주일 전 서울시청 청사 안에서 10대 여성부터 60대 여성까지 모셔놓고 여성토크쇼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말하고 자신은 여자 연예인을 양옆에 불러 앉히려는 건 대체 어떤 정신상태인지...


      예능 이미지 세탁 참 심각하네요. 청원경찰 멱살 잡은게 바로 두 달전 일인데요. 드라이크리닝 하고 이젠 서울시장 출마 운운이라니....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762545&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1%E8%BC%BA%C5%C2
      • 적과의 동침 에서는 이름이 비슷한 다른 의원이 의회 내 폭력 등과 관련이 있고, 정작 본인은 아니라고 잡아 때던데요.
    • 전 이 프로 역해서 못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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