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회급 엉터리 다큐인 EBS 자본주의가 책으로까지 출간했네요.

http://www.yes24.com/24/goods/11081680?scode=029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라는 부제를 들고나와서 모든 걸 자본주의 때문이다! 자본주의를 공격하자! 라는 깔때기 결론을 내고 있네요.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은 경제학에 대해 개념이 없는 음모론을 펼치고 있고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은 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에서 살펴보면 좋은 주제를 엉뚱하게 자본주의 공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로 상을 받은 것도 웃긴데 별점이 높은 서평을 보니 웃다못해 눈물이 나옵니다.

    • 책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지만 관련전공자로써 궁금해지는군요. 어디가 어떻게 문제인가요?
    • 저거 다큐멘터리 나름 괜찮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니던가요?
    • '돈은 빚이다'편이 신선하고 흥미진진했는데, 어떤 면에서 개념이 없고 엉터리라는 건지요?
    • http://djuna.cine21.com/xe/index.php?mid=board&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bha&page=3&document_srl=6386661
      음모론은 항상 신선하고 흥미진진하죠.
    • 이글이나 바로 위에 링크해 놓은 이전 글이나, 어디가 어떻게 문제라는 점은 찾을 수가 없군요.
    • 제가 링크한 걸 다 보시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는데요. 우선 통화량(Stock)과 이자(Flow) 개념을 착각했죠.
    • 그 링크라는 글을 들어가보면 동영상 2개 (EBS 다큐 및 그와 비슷한 맥락의 다큐)와 어느 개인 블로그에 써있는 글이 나오던데, 그 개인 블로그의 글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척봐도 그 글의 저자 스스로 인정하듯이 비전문가가 개인적인 소견을 적은 글에 불과한 것 같던데요. 좀 공신력이 있는 레퍼런스가 있어야 수긍을 하던지 말던지..
      •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QX0Z&fldid=2ztc&contentval=0008M0008Rzzzzzzzzzzzzzzzzzzzz&nenc=&fenc=&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이거 읽어보시고도 이해 안 가시면 경제학 공부가 필요하십니다.
    • 학부 때 들은 경제학원론에서 나오던 은행의 신용창조 기능에 대한 설명이 나오던데 단순화시킨 감은 있지만 사기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전공은 아니었지만.
      자본주의 경제위기에 대한 설명은 학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구요.
      • 잘 이해가 안 가시면 경제학 전공하신 지인께 물어보세요.
      • 하하 경제학 전공하신 닌스트롬님이 쉽게 설명해주시렵니까.
        링크해주신 글을 보고 이해가 안 되어 경제학 공부를 해서 이해하려면 한 몇 달은 걸리겠군요.
        • 경제학 원론 공부하셨다니 쌈짓돈님 대댓글에 달린 링크정도면 쉽게 아실 겁니다. 저도 그냥 교양수준의 경제학 지식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학파마다 이견이 있지만 다큐에서나오는 음모론은 궤변이니까 틀렸죠.
          • 거시경제까지 강의를 듣긴했는데 십여년이 지나서 가물가물하네요.
            닌스트롬님에 따르면 신고전파 경제학자들 빼곤 다 궤변론자겠군요.
            마르크스는 예전부터 저도 음모론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궤변론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링크에 나오는 세이렌인가 하는 분의 주장과 ebs 다큐의 내용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위기의식에서 나온 비슷한 주장이긴 한데 ebs 가 단순하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해 놔서 딱히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만.
            • 저 다큐의 이론은 스티글리츠나 크루그먼같은 학자도 틀렸다고 할 겁니다. 또 정태인, 장하준도 틀렸다고 할 겁니다. 엑셀표를 보시고도 이해가 안 가시나요?
              그리고 시대정신이고 세일러고 EBS 다큐고 다 똑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보세요.

              마르크스는 제가 언급한 적이 없는데 왜 뜬금없이 말하십니까?
            • 어떤 엑셀표를 말씀하시는 건지 엑셀표를 못 찾았네요. 그리고 저 다큐를 감수했다고 나오는 이정우 교수나 한순구 교수는 명백한 오류가 있다면 지적하지 않았을까요?
    • 그리고 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으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파악해 볼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꼭 경제학 전공 커리큘럼으로만으로 자본주의를 설명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가 이윤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자명한 것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위한 방법들을 필요이상으로 추구하고 정당화시키는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들이 생기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자본주의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맞는데 그 원인을 자본주의로 따져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윤을 극대화 시키는 자본주의 소비자라면 충동구매를 하지 않겠죠. 허례허식 결혼식이나 명품사치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남들에게 과시하려는 성향을 문제삼아야지 이게 다 자본주의가 문제다라고 하면 세상 모든 문제가 다 자본주의 깔때기입니다.

        비행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중력이라고 하면 웃기잖아요?
        말씀하셨듯이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을 이용해 설명할 것을 자본주의 탓으로 돌리고 있으니 문제란 겁니다.
      • 조선시대에도 방탕한 생활로 집안을 말아먹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현대에 와서 엄청난 수의 파산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개인의 성향을 뛰어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자본주의가 욕망을 증폭시키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구요. 물론 그런 욕망을 증폭시킴으로써 경제가 성장하기도 하지만 그 반대급부를 지적한 것으로 봅니다.
    • 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에서 살펴보면 좋은 주제를 엉뚱하게 자본주의 공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같은 현상을 자본주의의 차원에서 살펴보는 건 아주 다른 문제죠. 범위가 확장되는 겁니다.
    • 물론 우리나라 방송국이 제작한 프로그램의 내용 중 틀리거나 왜곡된 내용들도 많고, 대학교수들 중에서도 헛소리 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학자나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내용을 순 엉터리라고 주장하는 근거라는게, 고작 경제학 교양과목 수준을 듣고선 아고라 같은 인터넷 계시판을 통해 키배틀하는 비전문가들이어서야 어디... 이런 사람들 인터넷에서만 떠들 것이 아니라 논문이라도 쓰면 우리나라도 노벨 경제학상 받을 일이 멀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 듀게분들의 이해력을 제가 과대평가했나요? 허현회 비판하는데 의대교수 아니면 조용히 해라 이런 느낌이네요. 제가 신뢰 안 가면 그냥 주위에 경제학 전공한 분에게 물어보세요. 딱히 어려운 내용도 아닙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왜 저런 다큐논리로 비판을 안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 자본주의 '너머'라는 걸 상상하지 않는 사람들끼리의 대화라 하더라도, 자본주의라는 게 지금 있는 형태 하나로 고정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신앙이죠.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는 다르고 미래에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는 (중력과는 달리) 우리가 결정해나갈 영역이 존재하기에, 비판도 필요합니다. 그 과정 중에 하나로 '인간 개개인은 자신의 이해관계를 완벽하게 알고 합리적으로 소비한다'는 신화는 공격받고 있고요, 3부가 기업이 이윤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 소비를 방해하는 것과 인간이 심리적으로 그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면,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범주라고 생각됩니다.

      다큐도 책도 안 읽어서 닌스트롬님이 하신 일반적인 주장을 저 역시 일반적으로 대답하는 수밖에 없네요. 뭔가 더 생산적인 이야기를 원하시면 님도 다 읽어봤나 의심되는 링크글 말고 일부분이라도 문제되는 쟁점을 풀어서 말씀해보세요. 내용에 따라 동의도 반박도, 일부 동의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뭔가를 아무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까면 어떻게 공감을 할래야 할 수가 없죠. 게다가 사람들이 근거를 물으니 링크 툭 던진다음 "근거는 너희들이 찾아라, 못이해하면 너희가 경제학에 무지한거고"

      내가 남 어투가지고 따지는 사람은 아닌데 자기의 비약적인 주장 전개를 남의 몽매함탓을 돌리지는 않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 그냥 교양수준의 경제학 지식 정도만 가지고 있다는 분이 듀게분들의 이해력 운운하는게 참 재미있네요.
    • 제발 이런 글을 쓰려면 최소한 다음과 같이 자기 논거라도 밝혀야 님이 뭔생각을 하는지 알고 옹호를 하건 반박을 하건 할 것 아닙니까.

      1.도대체 ebs 다큐는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ebs다큐 보다가 다 아는 통화창출 이야기 나와서 꺼버렸고, 블로그 글은 도대체 내가 왜 아무런 논점도 없이 남이 해놓은 경제학 증명을 봐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거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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