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정형돈 지디 무대나 길 보아 무대는 별로 기억나는게 없네요.
이 팀들은 무대 전에 보여준 밀당이 무척 흥미롭고 압도적 ㅋㅋ (특히 형용돈죵 팀의 핑크빛 모드 설정은 정말 시크하고 귀엽습.)
좀 전에 무대를 다시 한번 봤거든요.
정준하 김c 무대가 다시 보니 더 좋아지네요.
밋밋한 듯 하지만 자꾸 생각나게 멜로디가 좋은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가사, 앞일은 아무도 모르고 앞일은 이미 정해져 있어. 겁 먹지 마. 오늘밤 마지막 잔을 기울이고 자책하지 말길. 오늘밤 그 길을 가볼 건데 같이 갈래.
(가사인데 정확히 기억할 수 없어 요약해야 하네요;)
너무 실험적이지 않나싶어서 정준하가 이 음악에 동의한 것이 의아했는데 들을수록 좋아질 것 같아요 이 노래.
최대한 미뤘다가 파트너에게 들려준 김c도 잘한 것 같고. 정준하 아니었으면 그렇게 참지도(당하지도?) 못했을 듯.
하하 장얼의 수퍼잡초맨~
장얼의 음악이 좋긴하지만 하하와 만나서 어떨지 걱정했는데 좋네요. 하!하!하!하! 자꾸 따라 하게 되고.
하하의 감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방송 감이나 사람들과 섞일 때의 포지션 정하기(?)나.
노홍철 장미여관 오빠라 불러다오(?) 이 팀은 팀이름이 기가 막힌 듯. "장미하관"
노홍철 단점 잘 숨기고 노래도 나름 신나고 가사도 재밌네요. 인트로의 서부극 느낌도 좋았어요!
노홍철 가요제 무대를 좋아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특히 노브레인과 함께한 "여름이다"는 짜증마저 일어나는) 이번엔 괜찮아요.
그 부엉이처럼 생긴 멤버가 마지막 인터뷰에서 울컥할 때 공감되더군요..."우리같은 밴드에게 이런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박명수 프라이머리도 좋았어요. 앞부분 특히. 프라이머리 특유의 느낌이 사는 듯(이번에 알게 된 뮤지션이지만;).
박명수 가사 실수 이번에도 있었지만 (애들은 집에 가 중 "애들은"을 빼먹다니) 그래도 7집 가수라 릴랙스하고 부르면 목소리 괜찮죠..
풉.....하우두유둘........
스케치곡 듣고 유재석이 노래에 반할 때 제가 다 으쓱했거든요.
'그럼! 무려 토이인데!'
완성곡은 그 기대까지는 못 미쳤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김조한이 왜" 알앤비 대디"인지도 알겠더군요.
희열옹 목소리 갖고 그만 놀렸으면 좋겠어요. 토이앨범 속에 이 목소리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 있는데(부르기 쉬운 곡 위주로)!
이렇게까지 힘이 없는 미성이었나? 싶더군요. 희열옹 노래 자신감은 이번에도 못 찾은 걸로;
유재석이 댄스곡을 못 불러서 그러나~ 진행할 때 참가자들에게 좀 까칠하게 멘트하는 것 같았어요.
정준하한테 자꾸 광어라고 하고, 노홍철이 "패션 드럽게 모르시네요"라며 답지않게 화내게 하고.
섹시스타 된 거 맞나;;;
이 열기 그대로 시디를 구매하고 싶어지지만... 금방 질릴 듯도 싶어 모르겠어요. 지금 음원차트에서 아쥬 핫 한 건 물론인가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