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센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점점 더 스스로가 바보처럼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커리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요. 

그러다보니 점점 모든 게 위축되는 것 같아 힘들어요. 


사수로부터 너무 여리다는 얘길 들었어요. 

마음이 여리다는 뜻도 있지만.. 

한 마디로 쎄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기싸움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눌리니까 좀 안쓰럽게도, 안타깝게도, 

그래서는 살아남기 쉽지 않다는 뜻으로도 읽혀요. 


모든 인간관계에는 크고 작은 서열다툼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기에 눌리는 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더라고요. 


제가 보기에 기(?)라는 것도 거의 타고나는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저는 타고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좀 바꿔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기싸움에서 눌리지 않는 방법같은 거 혹시 있을까요. 


    • 타고나지 않으면 어렵더군요. 심지어는 죽네사네하는 편지풍파를 겪어도 품성이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가장 일반적인건 격투기 계열 운동이죠. 아니면 검도같은거?
    • 작은 일이라도 성취욕을 반복해서 느끼면 자신감이 좀 붙더라고요. 운동도 꾸준히 하면 좀더 활기차 보이는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요.
      목소리가 크고 위압적인 것보다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인간관계에서 우위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 타고나는 거 한 표. 근데 단련은 할수 있는것 같아요 어느정도는. 그리고 나이먹으면 요령생겨서 좀 낫(아 보이) 고요.
    • 본성은 그대로여도 기를 모아 달리 보이려 노력하면 충분합니다.
    • 웃지말라더군요.

    • 이론에따르면 기는 부모가 어릴적에 죽이는 거라던데.

      저도같은 고민을 하는처지라..

      힘내자는 말씀드립니다
    • 말을 2/3로 줄이고(보스 처럼 고개만 끄떡 한다든지) 목소리를 바리톤으로
    • 아주 작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체력을 단련하세요. 제 경험상 단단한 마음은 체력에서 나오더군요.
      몸이 아프거나 힘이 없으면 마음까지 여려지더군요. 밥 잘 챙겨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 방법 몰라 조언은 못드리고

      힘내세요!

      분야에 대한 확고한 지식이 기가 되기도..
    • 모래시계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강하게 보이려면 목소리를 낮춰, 미소를 잃지말구
    • 다른 사람의 반응을 지나치게 신경쓰지 않는 것,조금 뻔뻔해지는 것.
      내 의견을 말하는게 곧 싸우자는 건 아니니 내 의사를 표현하는데 너무 긴장하지 말 것.아무렇지도 않게,그렇지만 분명하게 이야기할 것.
      하루이틀에 될 일은 아니지만 변할 순 있어요.
      • 엇.. 지금 저한테 많이 필요한 부분이네요.
        의사 표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저도 모르게 눈치보고..;; 변할 수 있다는 말에 그래도 희망을 얻습니다.
      • 의견 표현이 싸우자는 뜻이 아님.

        딱 맞는 조언이군요. 어디에 적어놓고 꼭 기억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아우.. 일단은 제 마음이 너무 따닷하네요.. ㅠㅠ 따뜻한 말씀들 감사요. 제가 좀 흐리멍텅해서 눈치 빠른 사람들이 할 줄 아는, 혹은 자연스럽게 해내는 것들을 많이 못 챙기는데.. 그게 요즘 들어 더 속상해요.
      한다고 해도.. 그게 참 쉽지가 않더군요. 안정지향형 인간인데 이런 태도 자체를 좀 바꿔야 되나 싶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까지 나를 바꿔야 하나 싶으면서도, 살아남으려면(일적으로, 나아가서는 자존감이랄까) 그래야한다는 생각때문에 피곤하네요.. 아..
    • 역시 실력이 있음 제일 좋은 거 같아요ㅎㅎ 잘 모르는데 있어보여야 한다면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말하면 어느 정도는 커버되는듯.



      어떤 일 이든 당황하지 마시고 자신감 있게, 힘든 사회생활이지만 우리 열심히 이겨나갑시다!ㅎㅎ
    • 글을 읽고 TED 강연 하나 생각이 나서 주소를 붙여넣기 해봅니다.
      해결책 찾으시는데 조금이나마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ted.com/talks/lang/ko/amy_cuddy_your_body_language_shapes_who_you_are.html
      • 감사합니다. 힘이 가장 적은 자세 나오는데 제가 주로 하고 있는 자세라 깜짝 놀랐어요. ㅋㅋ ㅠㅠ
        몸과 마음은 역시 따로가 아닌가봐요.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_ _)
        • (_ _)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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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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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밤 되세요.
    • 쥐뿔도 없으면서 기만 쎈 사람은 그냥 사회적으로 왕따 당하기 딱 좋을 뿐입니다. 그런 유형의 사람들이 주로 예술,문화계 쪽에 있는 사람들인데....사실 이런 쪽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 잘난대로 기가 쎄게 굴지라도 않으면 버틸 수가 없는지라 그냥 주변 사람들도 좋게 봐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생활인들이라면...., 위에 이미 다 나온 이야기지만 실력과 더불어 경력, 위치, 재력, 인맥 등이 구축되면 자기 스스로 쎄보이려 노력하지 않아도 남들이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더 사람들에게 휘둘리는게 아니라 휘둘러 버리는 사람이 되는건 사실 특정한 분야(정치라던지 혹은 최고위급의 기업경영)가 아니라면 별로 쓰잘대기가 없는 것이구요. 기가 센 사람보다는 내실 있는 사람 혹은 내공이 있는 사람 이런 쪽으로 방향을 잡아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업무라면 알단 자기분야가 확실히 있고 거기에서 실력을 키우시면 좀 나아져요. 남이 뭐라건 내가 알고 있는게 정확하다면 밀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근데 인간관계라면 좀 어려워지더라구요 뭐 내가 아쉬울거 없다 내 일은 내 알아서 하지 하는 마음이면 꼭 기가 세지 않아도 살아갈만 해요
    • 나눠주신 얘기들 토대로 나름대로 열심히 궁리해보고 실천해볼게요. 일단 어깨부터 쫙 필래요. ^^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 용기가 없으면 있는 척이라도 하라. 그것을 구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나폴레옹
    • 이게 긍정적인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직장등 표면적인 관계에서는 항상 게임을 염두에 두시고 행동하면 머리는 아프겠지만 소기의 목적(편안한 직장생활)은 달성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는 내가 '위'에 서고 싶다거나 적어도 '밑'에 설 수는 없다는 확신이 있으셔야 하는데 안 그런 사람들도 많습니다... 나는 밑에 있는 게 당연하다거나 하는 자기인식이 있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밑에 설만한 행동을 반복합니다. (이것도 일종의 게임이죠.) 잘 설명해 주는 책 소개드립니다.... 심리학,정신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꽤 믿음직한 이론입니다. '지위경쟁' http://www.yes24.com/24/Goods/3896823?Acode=101
    • http://www.ted.com/talks/brene_brown_on_vulnerabilit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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