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친구2

 보셨나요? 저는 말에요....

 

2시간 내내 불편하기만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삼대기 구성을 짜려한 시도자체가 닭살돋았습니다.

친구를 '대부'로 만들려 했던 걸까요. 갱무비가 될랑말랑하다 우물쭈물하다가...

 

둘째,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에서 불성실성을 느꼈습니다.

부산사투리를 구사하려한 김우빈은 형님연기자들 사이에서 나름 노력한 거 같은데요...그래도 별로였습니다

주진모의 사투리......닭살돋았습니다......

유오성은 안정적으로 평타를 쳤다 생각합니다.....

 

결론은

응답하라 1994에서 연기자들이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서울 사투리를

얼마나 잘 소화하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정도의 영화였네요.

 

조조로 보기에도 아까운...

이디야 아메리카노 정도라면 봐도 괜찮을거같아요.

 

 

열폭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공감하신 분들이 계실거 같아서요

 

 

    • 이끼는 강우석 감독 아닌가요?
      다른 이끼가 있었나요...?
    • 근데 이 영화는 뭐 애초부터 추억팔이용 영화니까 한 번쯤은 보고 싶기는 하네요. ^^;
      실없이 성대모사하던 옛 친구들 떠올리면서...
    • 아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당
      • 저도 혹시나 동명의 작품이 있나 싶어서 물어본 것이니 죄송하실 건 없어요. ^^;
    • 네 없네요ㅎㅎ사실 두 감독다 끝물감독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이미지가 겹쳤나봐요.
      강우석감독의 '이끼'도 윤태호 작가의 웹툰 '이끼'보단 별로였죠.
    • 전 애초에 첫번째 친구도 왜 그렇게 떴는지 이해가 안되요. 그저그런 쌈마이 영화들좀 그만 만들었으면 해요.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열폭'이라는 단어는 열등감 폭발의 줄임말이 아닌가요? 가끔 그런 문맥에 맞지 않는 사용이 있는데 제2의 뜻이 있는건가 해서요.
      • 저도 열등감 폭발의 줄임말로 알고 왜 그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언어의 의미가 확장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법 많은 분들이 열폭을 열받아 폭발한다는 의미로 사용하시더라고요.
        • 네 열받아 폭발의 축약형이었어요ㅎㅎ
    • 예고부터 망필이던데.

      참 친구는 영화한편 성공으로 사골처럼 우려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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