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언제로 가고 싶으신가요?
..라는 물음으로 CGV에서 영화 <열한시>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언제로 가고 싶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던져놓고
그 밑에 리플을 달면 거기서 몇명 추첨해서 시사회에 초대하는 이벤트입니다.
사람들이 달아놓은 댓글을 보고 있는데 대체로 비슷합니다.
- 학창시절로 돌아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 (학업 및 출세 관련)
-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그 사람을 잡겠다. (사랑, 연애관련)
다들 어쩜 그렇게 똑같은 걸로 후회하고 똑같은 걸 염원하는지..
대한민국 사람들이 맞긴 맞구나 싶어요. 재미 없게들 사네요.
보고 있는데.. 그냥 답답하고 씁쓸합니다.
특히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 슬프기까지 합니다.
(진짜 공부가 좋아서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 보단 좀 더 잘 살고자 하는 발버둥처럼 보여서요. 아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