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유한락스 몸에 얼마나 나쁜가요?

 

  벽을 청소하는데 힘겹게 계속 락스와 휴지를 쓰면서 닦다가 좀더 빨리 하려고 분무기에 락스를 담가서 락스를 벽에 마구 뿌린 다음에 청소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분무기에 락스를 넣고 마구 뿌렸는데...아차 싶더군요. 락스 입자가 공기중에 마구 떠다녀서 그게 코로 들어왔습니다. 미칠듯이 화가 나더군요. 첫번째로는, 그냥 원래 하던 대로 닦을걸 하고 화가 났죠. 그리고 두번째로 화가 난건 그 벽은 원래 깨끗했거든요. 할 필요도 없는 청소를 애초에 안하거나 아니면 그냥 원래 방식대로 청소하거나, 그 락스 입자를 코에 안들어오게 할 기회가 2번 있었는데 그 2번의 기회를 다망친 거예요.

 

 뭐 어쨌든 락스 입자가 코에 들어왔는데...듀나지식인 쓴 이유는 다들 아시겠죠. 락스를 물에 안풀고 원액으로 쓰고 있었는데 그냥 잊어버려도 될까요? 이런 질문하는 건 그냥  마음이 편해지는 댓글 또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같은 댓글이 아니라 혹시 정말로 전문 지식이 있고 확실하게 정답을 가지신 분이 볼까? 싶어서 쓰는겁니다. 지난번 플레이스테이션 질문처럼, 모든 부속품을 완전히 외국에서 조달할 수는 없다는 바로 그런 답변같은 거요. 그 댓글을 읽고 엑스 박스 원을 사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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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미국에선 엑박원을 사려고 줄을 서있더군요. 더 디비젼 발매는 아직 좀더 기다려야 할듯하지만.. 

 

 

 

 

 

    • 분무기에 넣고 뿌리셨다고 해서 당연히 물에 희석한 것인줄 알았는데 원액을 분무기에 넣고 뿌리셨다고요....;;;
    • 화가 날 정도면 괜찮은거죠 안괜찮으면 화낼 겨를이 없어요.
    • 근데 안 좋긴 안 좋겠죠

      화장실청소할 때 왕창 뿌려두고 나중에 들어갔더니 현기증에 정신을 잠깐 놓칠뻔 했네요
    • 락스가 몸에 축적되는 물건도 아니고 아직까지 괜찮으심 괜찮은거죠 뭐.
    • 정말 전문적인 답변을 원하신다면 네이버 지식인이나 화학실험 자주하는 자연대 생에게 물어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미칠듯이 화가나셨다는 부분에 많이 동화가 되네요 ㅠㅠㅠ
      저도 집청소 초창기에는 이것저것 실수많이 했었는데.
      유한락스는 희석해도 그 냄새가 너무 독해서 전 락스와세제를 한번에 그 제품으로 사용해요.
      그리고 빨리 잊어버리시고 물을 많이많이 드셔서 배출시키시는게 낫지않을까요.
      • 락스와 세제를 섞어쓰는 건 절대 해선 안 됩니다.
        자세한 건 아래에 댓글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 락스와 세제를 한번에.이거 제품명이에요.
    • 이거 유머 아닌가요? 엑박사고싶다는...
    • 님의 걱정병이 더 몸에 안좋을듯해요.
    • 지지난주에 정확하게 같은 일을 겪었네요. 친구네 1박-다른 곳 1박-다시 친구집 1박의 일정이었는데, 첫날 밤 레자 소파 눈에 안 띄는 면에 곰팡이가 잔뜩 슬어 있는 걸 보고 알려줬더니 제가 다른 곳에 다녀온 사이 곰팡이를 퇴치하겠다며 원액을 분무기로 뿌려놨더라고요. 그 상태에서 본인은 그 좁은 원룸에서 매운 락스향에 쩔어서 울며 일박을 했다네요. 제가 돌아갔을 때는 냄새가 좀 진정되긴 했지만 여전히 계속 신경쓰일 정도로 냄새가 났고, 결국엔 소파를 버리기로 했지요. ㅠㅠ 2주가 지난 현재 친구는 멀쩡히 잘 살고 있습니다. 한 50년 지나면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 그냥 분무기로 얼굴에 뿌린 것도 아니고 뿌려서 공중에 떠다니는 게 약간 코에 들어간 거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근데 오늘 엑박원도 나왔나요? 플4가 아니고?
    • 70년대에서는 락스로 양치질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코로 약간 들어간 것은 큰 문제 없을 겁니다.
      락스가 산화력이 좋아서 다량을 흡입하면 많은 물로 헹구어야 하겠지만, 그 정도 양이면 그냥 두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고, 마음에 걸리시면 약간의 물로 헹구면 될 것 같습니다.
    • 락스 성분을 정확하게 차아염소산나트륨인데, 몇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독성은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락스 공장 노동자의 후유증을 살펴보니 별다른 것이 없었고, 정자감소 정도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단 염산이나 산소계 세제와 섞으면 염소가스가 나옵니다. 그것만 주의하시면 큰 문제 없고요.
      또한 유기물과 결합될 때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만, 음용만 안 하면 괜찮습니다.
      저농도로 섞으면 채소나 음식물 세척에 쓸 수도 있습니다. 실재 용례가 있고요.

      락스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다량으로 쓰이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만큼 독성이 낮다는 거지요.
      • 저도 의외로 독성이 낮다는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들었어요. 그뒤로 팍팍 쓰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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