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지내는 나라가 몇 군데일까요?

오늘이 개신교회에서 치르는 추수감사절이라네요. 개신교에서는 성탄절, 부활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라는데요 전 세계에서 추수감사절을 지내는 나라가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몇 군데 안된다는걸 얼마 전에 알았어요.
사실 추수감사절은 성경에 기원이 없는 절기라고 하는군요. 그 기원이 200년 전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무사히 정착하게 된 것을 기념한데서 비롯된것이라 하고요. 그래서 유럽의 개신교회에는 추수감사절이란 절기가 없다는군요. 우리나라는 미국 개신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교회의 중요 절기로 자리 잡았고요. 이럴 바에야 차라리 추수감사절을 없애거나 추석을 교회 절기로 넣어서 토착화하는건 어떤가 싶네요. 11월이 어차피 우리나라 추수 시점과 일치하지도 않잖아요.
가톨릭에는 추수감사절이 없겠지요? 그리고 미국과 우리나라 외에 추수감사절(thanks giving day)를 지내는 나라가 또 있는지요?
    • 하나마나한 얘기같지만 캐나다요.

      http://ko.m.wikipedia.org/wiki/추수감사절

      (영문위키에 가보면 몇 나라 더 꼽네요.)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챙긴단 얘기는 첨 듣습니다.; 추석도 있는데 뭐하러 따로 챙기죠?
      • 심지어 캐나다는 10월인데... 미국 국경일을 왜 교회에서 챙기는지 기묘하기 짝이 없네요.
    • 우리나라도 추수감사절을 따로 챙기는 곳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미국이 유별난거죠
    • 개신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이라기보단 추수감사주일이라고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추석 느낌으로 챙기는 거기는 한데, 정작 추석엔 고향 가느라 출석하는 교회에 못 가는 교인들이 많으니 추석으로 합치기는 좀 애매하죠.
    • 우리 동네 교회에서 오늘 추수감사절 행사하던데요. 풍선 엮어놓고. 여긴 시골인데요. 신기하다 생각했어요.
    • 추수감사절은 성경에 유래가 없다해도(크리스마스도 성경에 유래가 없죠)
      농촌지역 교회는 지낼만 하죠.
      특히 이 시기가 시기적으로 좋죠.
      추수가 끝난 시기니, 풍년이든흉년이든 결산이 났을 시기고, 한가한 시기이니
      마음 편히 하느님에게 감사 드릴 시기죠.
    • 제가 어릴 때 다니던 교회는 추수감사주일 뿐만 아니라 맥추 감사주일도 있었습니다. 보리 수확했으니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당시 농사 짓던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도요. 추수감사절이나 맥추감사절이라고 교회에서 특별히 나눠먹는 것도 없고 다만 그 전주에 인쇄된 감사헌금 봉투를 나눠주는 게 다입니다. 특별히 헌금을 더 많이하는 주일 외에 의미 없었어요.
    • 도시에서 추수감사절은...그저 헌금 걷기 위한 수단 외에...
      제가 어린시절 교회 다녔을 땐,
      실제로 배추 무 고구마 따위를 가져갔습니다.
      크고 이쁜 걸로...
      그리고 강단 아래 진열하고 감사 예배를....나름 잼있었네요.
    • 우리나라 개신교의 조상은 이슈라옐 입니까? 미쿡입니까? 우리 문화는 적대시하고 미쿡이나 이슈라옐은 ok? 나비부인의 그 남자는 이슈라옐의 쟈숀이라고 하던데
    • 우리나라에서 추석 두고 추수감사절을 지내는 건 그냥 사대사상에 찌든 한심한 짓이죠. 추수감사절이 미국 기념일이고 한국 개신교가 미국을 신으로 섬기기 때문에 그런거라 봅니다.
    • 유치원 등에서 할로윈 놀이 하는 것도 어이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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