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아니고, 이 글 읽으니까 생각나서 뜬금없이 하는 소린데 [소실점(Vanishing Point, 1971)]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주인공이 바로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하는 자동차 배달부. 한 도시나 주에서만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새 차를 몰고 여러 개 주를 가로질러 주인에게 배달해주더라고요. 저는 차를 사 본 적도 없고, 주변 사람이 차를 산다고 해도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서 스스로 몰고 오는 경우만 봐서 '야, 땅이 넓으면 저런 것도 있구나… 가만, 우리나라도 다른 지역에서 사서 저렇게 배달시킬 수 있나?' 하는 생각을 그 영화를 보고 처음 해봤어요.
바깥 분이 답을 주셨어요. 항공사마다 다르긴 한데,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직접 사람을 보내 시험 비행을 하고 자기들이 직접 몰고 간다고 하네요. 위의 이모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요. 국내 항공사의 경우에는 보잉사에서 직접 배달을 해주기도 하다네요. 특히 사우스웨스트 항공 같은 경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