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궁금증. 외국에서 만든 비행기는 한국까지 어떻게 배송될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초딩스런 질문입니다만.

항공기 말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만든 후 어떻게 한국까지 배송될까요?

1.항공사소속 파일럿이 미국에 가서 비행해온다.

2.보잉사 배달 전문 파일럿이 있다.

3.배타고 온다.

4.기타방법

포털에 검색해봤더니 항공택배만 주르륵 나오는군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2. 비행기 회사에 파일럿 많을 듯요?
    • 민항기는 모르겠지만 군용기는 인수요원이 현지에 건너가 시험비행등을 거친뒤 인수를 확정하면 직접 한국까지 몰고 오더군요.
    • 하하 재미있는 물음이네요 2번에 근접하지 않을까요?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 민항기는 비행기 만든 회사에서 몰고와서 일정기간 시범과 설명과 교육을 다 시켜주고 갈 거 같다는 (아무 관계없는 사람의)느낌적인 느낌.
    • 아마 저 경우는 파일럿이 가서 공장 파일럿과 같이 타고 오지 않을까 하네요.
    • 황새가 물고 온다든지..페덱스가 집앞에 두고 간다든지..
    • 검색해도 항공택배만 주르륵 뜨는 이유는 항공택배로 오기 때문입니다. 모르셨구나..;;



      오늘은 심심하니까.. 에또.. 심심하니까.. (..)
    • 민항기의 경우 배를 통해서 각 파트별로 부품을 부산 항만에 실어온뒤 김해공항 항공시험소에서 제조사 엔지니어들이 조립하여 인천 혹은 김포공항까지 시험비행할 것 같다는(전혀 아무관계없는 사람의 2)
      느낌적인 느낌
    • 사실은 그거 배송하는 김에 다른 택배물품들도 같이 넣어서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근거 같은 건 없어요. ㅎㅎ
    • 답은 아니고, 이 글 읽으니까 생각나서 뜬금없이 하는 소린데 [소실점(Vanishing Point, 1971)]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주인공이 바로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하는 자동차 배달부. 한 도시나 주에서만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새 차를 몰고 여러 개 주를 가로질러 주인에게 배달해주더라고요. 저는 차를 사 본 적도 없고, 주변 사람이 차를 산다고 해도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서 스스로 몰고 오는 경우만 봐서 '야, 땅이 넓으면 저런 것도 있구나… 가만, 우리나라도 다른 지역에서 사서 저렇게 배달시킬 수 있나?' 하는 생각을 그 영화를 보고 처음 해봤어요.
      •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무려 이베이에서 차를 산 분이 있는데 몇 개 주 떨어진 곳에서 배송을 해 줍니다. 직접 몰고 오진 않고 자동차 배송 전용트럭에 한꺼번에 몇 대를 실어서 오는 식으로 하는 것 같더군요.
    • 시애틀에 보잉 공장이 있는데요. 저는 아니고 제 바깥분이 얼마 전에 공장 투어를 하고 와서 비행기 배달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줬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번 아니면 2번인데, 한국 가 있는 바깥분에게 다시 확인해서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 근처 공항에서 바로 영업 시작.
      (역시 근거없는 추측입니다)
    • 바깥 분이 답을 주셨어요. 항공사마다 다르긴 한데,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직접 사람을 보내 시험 비행을 하고 자기들이 직접 몰고 간다고 하네요. 위의 이모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요. 국내 항공사의 경우에는 보잉사에서 직접 배달을 해주기도 하다네요. 특히 사우스웨스트 항공 같은 경우요.
      • 감사합니다!! 역시 답을 아는 분이 계실 줄 알았어요.
        그 파일럿은 기분 좋겠네요. 새 핸드폰만 개봉해도 기분이 좋은 데 새삥(!) 비행기를 몰고 룰루랄라 신나게 한국까지 오는 걸 상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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