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의식을 깨달은 한국인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8&aid=0002210286&sid1=001


내가 겪은 이 친절들은 돈과 상관없이 자기 일을 사랑하고, 사람과 일을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태도라고 나는 생각했다. 돈을 벌기 위해 억지로 직장을 다녔던 적이 있었던 나였기 때문에, 이들의 마음을 오히려 읽을 수 있었다. 누군가의 눈에는 허름한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보통 사람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단지 겉모습일 뿐이다. 넉넉하지 않아도 마치 돈이 필요 없는 사람처럼 일하는 그들이야말로 ‘인생 달인’이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2&divpage=4853&ss=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274852


자주 오시는 미용사 분께서는
손님이 머리를 파마해달라고 하시고는
일주일 후 오셔서 머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니들이 파마를 잘못한것이니 원상복구 시켜주고 파마값 돌려 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식당에는 일주일전 여기서 밥을 먹은 우리 아이가
어제 두드러기가 났다고 니들 때문이라고 밥 값 돌려 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다네요...


특정지역만 그렇겠습니까. 전국적인 현상이죠.

돈벌이와 상관없이 일하길 원하는 그 곳의 이름은 대한민국

    • 소수의 블랙컨슈머를 널리 퍼트려서 소비자 의식을 어필하는걸 진상짓, 블랙컨슈머로 치부하려는 음모가 있는건 아닐까 상상해 봤습죠.
      • 돈보다 일과 손님에 정성 다하는 '삶의 달인'이 되라는 주장은 군사정권때부터 이어지던 한국의 전통입니다.
        • 한국에 그런 전통이 들어온 게 군사정권때 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원래는 일본의 전통입니다.
          • 대신 걔네는 손님에게 요구되는 예의도 엄격한 편이죠.
    • 스르륵의 펌글은 읽어내려가기가 고역이네요.
      어쩌다 저런 벌레들이 사람의 탈을 쓰게 된 걸까요.
      • http://djuna.cine21.com/xe/board/725385

        전에 쓰신 글만 보셔도...
        • 켁... 무슨 얘긴가싶어 링크 눌러보니 무려 3년 전에 쓴 글을.. ㄷㄷㄷ 님 좀 무서워요ㅠㅠ
    • 저런 손님들을 쫓아내는 풍토가 조성이 있어야 되는데 서비스 종사자들은 점점 비굴해질 것을 강요받으니 저런 행태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물론 전국적인 현상이겠지만 지역적 차이는 분명히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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