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아님] 태풍에 냥이랑 강쥐 날아가는 거 봤음;;;;;;;;;;;;;;;;;;;;;

아침에 번쩍하는 번개라이트와 함께 정전이 되면스롱

 

빨래 건조대

 

우산

 

비타요구르트 병(들)과 함께

 

이제 갓 3개월 정도 됐을까 싶은 쬐깐헌 고냥이랑 치와와 같은 강아지가 사이좋게 날아가는 거 봤슴다. ㅡㅡㆀ

 

제가 사는 옥탑방은 뎅깡(촬영을 위해 세트를 분해하거나 벽을 떼내는 일을 뜻하는 현장용어)이 되어부렀슴다 ;;;;;;;;;;

 

그 와중에도 "우왕~ 이거 완존히 오즈의 마법사네!"라고 좋아라 하던 제가 미슷헤리;;;

 

 

 

여러분들 모두 무탈하신지요?

    • 지역이 어디신데요?
    • 사이좋게 태평양의 한 섬으로 날아갔을듯
    • 오즈의 마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요
    • 저도 새벽에 바람 엄청 부는거 보고 '이러다가 아침에 오즈에 가있는거 아냐?' 했어요
    • 강아지와 냥이에게는 정말 미안한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곳으로 날아갔다면 나도 좀 데려가주지..
    • 무지개 너머 어딘가로 갔겠죠
    • 도로시가 외던 주문이 생각나요ㅋㅋㅋ 집 만한 곳이 없어... 집만한 곳이 없어.. 집 만한 곳이 없어...
    • 근데 저만 고양이는 별로 걱정 안되는데 강아지는 걱정되는걸까요? 고양이는 왠만한 높이에서 떨어져도 괜찮지만...
    • 날아갈 법 하죠. 새벽에 창문이 어찌나 심하게 흔들리던 지.. 저러다 깨지는 거 아닐 까란 걱정이 자연스레 들더군요. 몇해 전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본 정보에 의해 - 그냥 열어둔 창문을 닫았네요.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밑을 보니 아파트 정원나무 - 사람 장단지만한 줄기의 나무들은 뽑혀서 누워 있네요.
      여름에 비가 안 온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꼭 이런 일이 생기니까요.
    • 오즈의 마법사 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 강아지랑 고양이 걱정되네요. 특히 강아지 ㅠㅜ 제발 무사해야할텐데...
    • 강아지랑 고양이가 무사했으면 싶네요.
      저희는 모르고 안잠근 샷시문이 바람에 열리며 샷시문에 달린 유리가 와장창깨졌어요(순간 문짝 떨어져나가는줄 알았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붕도 날라갔습니다.-.- 원래 있던 지붕에 보완해서 올려놓은 지붕이라 하늘이 보이고 비가 새는 뭐 그런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아파트나 빌라만 살다 상가 주택으로 이사오니 이런 일도 경험해 보네요.
    • 저도 거실에서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엄청난 바람을 마주하고 있으니
      마치 오즈의 마법사같아~(덜덜) 생각했어요.; 왠지 아파트에서 우리집만 빼다가 휙 날라갈 것 같은.
    • 새벽에 인천 부평구청에 배송갔다가 나무 2그루가 꺾이는 걸 보았고, 국기 계양대 하나가 휘어져 꺾이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심지어 유리문 깨진다고 시설과 직원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무려 40분을 비바람 맞아가며 문 앞에서 대기했습니다.ㅠ.ㅠ
    • 오옹... 저도 보자마자 죽었을텐데, 싶었는데 재미있다고들 하셔서 놀랐어요. 보자마자
      아 죽었겠구나, 했는데... 살았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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