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총장 “연대와 이대는 기독교 전파 위한 학교, 서울대는 일본 관립대학"

이기수 총장, 한 건 했군요...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1&newsid=20100906122006035&p=hani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이 올 9월에 처음 개설된 '고려대學(Korea University Studies)' 첫 수업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고려대학은 100여년간의 고대정신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의미로 고려대학 전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될 예정이었지만, 학생들의 반발 등 논란으로 한 강의만 개설돼 수강 신청자에 한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

 

 

 

 

 

    • 현장에서 친일파 김성수가 세운 학교라는 이의제기는 한명도 안했나 보군요.
    • 대학의 지성 부재의 현실이죠. 고려대는 안 가는 게 백번 나을 듯.
    • 고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 고려대學은 또 뭐죠..
    • <한편, 이 총장은 오는 7일 오후4시 연세대에서 명예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가 화룡점정.
    • 참 골고루들 병신인증하네요... 에휴... 나라 꼴이 왜 이렇게 됐는지... -.-
    • 대통령 배출하고 기고만장한건지 어그로 끄는 일이 많네요. 학생들만 부끄럽게 ⓑ
    • 가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저열한 사고군요. 정말 골고루 하네요.
    • 일단 국립서울대학교 동문회의 광역 어그로를 시전했다는 데에서 팝콘부터 사놓고 관전해야겠습니다[...]
    • 며칠전에 연대쪽에 갈 일이 있었는데, 거리 분위기가 요새 한창 연고대전 준비하는 것 같던데요.
      연대학생들 건수 잡았군요. 고려대 학생들은 지못미...
    • cosy/ 과장이 들어간 것은 사실인데, 저런 걸 강의로 버젓이 내놓는 대학은 정말 꽝인 것이죠. 연구 업적이나 지원이 어떻든 교원이 어떻든 학생이 어떻든 학교 문화가 어떻든 간에, 총장이 나와 저런 나오는 대로 떠드는 강의를 올려놓는 대학교가 어디 있나요. 질의도 참 우습고.
    • 저런 이야기는 술자리에서나 하던 이야기인데요, 한학교 총장이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게;;;
      비슷하게, 성균관대가 600년 최고의 대학이다, 실제로는 진정한 국립대다 이런 이야기들도 하지요.
    • 저말이 다 맞다치더라도, 그쪽은 MB를 무단투기했으니.. ⓑ
    • 졸업생으로서... 이번학기에 전 총장 어윤대씨 강의가 개설된건 알고 있었는데,
      현 총장 강의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주제도 비슷한 것 같던데,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아마 총장은 "고대생만 모인 자리에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겠죠. 우리끼린데 뭐 어떠냐... 식으로
      정기전이 가까워오니 총장까지 정신줄을 놓은 모양입니다. 남부끄러워서 원...
    • ㅎㅎ Y출신입니다만, 글쎄요. 고대총장이 뭐 지나가는 농담으로 이야기 한 걸 기자가 기사화한 듯 합니다. 너무 열받지 않아도 될 듯..

      우말님/ 성균관대가 성균관을 정말 계승한 학교인가요? 정말 궁금하네...
    • 하긴 서울대 초대총장은 미군 대위고, 연대,고대,이대 다 친일파가 초대총장 내지 설립자고... 우리나라 교육계 좀 부끄럽긴 하네요.
    • PeterCat / 계승했다네요. 뭐...성균관 스캔들 이름 갖고 성균관 유림들이 명예훼손이라고 딴지거는 걸 보면 그분들은 정말 조선시대 성균관을 문자그대로 계승했다고 여기는 것 같으니까요.
    • 우말/ 성균관대엔 무려 600주년 기념관도 있지요ㅎㅎ
    • 성대와 고대 모두 저와는 특수 관계에 있는 사이라, 쉴드를 쳐주고 싶습니다만 이기수 총장님 한건 하셨군요. ^_^
      성균관 유도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성균관의 정통 후계로 인정합니다. 서울대학이 아니라요.
      아래와 같은 사정이 있기 때문이지요.

      http://www.skku.ac.kr/new_home/skku/hi/sk_shorthis_03.jsp?menucode=SK0302000000
      내용은 이렇습니다.

      --------------------


      발전기는 1945년 민족해방으로부터 현재까지이나, 그 중에서 제1 시기로는 성장기, 제2시기로 발전기, 제3시기로 확충기를 들 수 있다.

      성장기는 단과대학시대라 할 수 있는데, 1945년에서 195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발전하기 직전까지가 이에 해당된다. 이 시기에는 우선 1945년 9월 민족해방과 더불어 명륜전문학교를 부활시켰다. 명륜전문학교는 과거 성균관의 정통을 계승한 것은 아니었지만 형식상 절차로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1945년 11월 전국유림대회가 열리고, 뒤이어 과거 성균관의 정통을 계승할 대학의 수립을 위하여 성균관대학 기성회가 조직되어 심산 金昌淑선생이 대표가 되었다.

      이러한 성균관대학이 출범하려는 데에 있어서 학봉 李錫九선생이 재단법인 학린사의 거대한 토지재산을 희사하게 되고, 거기에 종전의 명륜전문학교 재단을 통합하여 재단법인 성균관대학을 조직하게 되어, 1946년 9월 25일 문교부로부터 성균관대학이 정식으로 인가되었다.

      이렇게 과거 성균관의 정통을 계승하여 출범한 성균관대학은 문학부와 정경학부의 2개학부였는데 동양철학과, 문학과(국문학전공, 영문학전공, 불문학전공), 사학과가 문학부에 속하고 법률학과, 정치학과, 경제학과가 정경학부에 속하였다. 그러나 1950년 6 25전란으로 대학은 부산으로 피난하여 부산고등학교 안의 임시 천막교사로, 부산시 동대신동의 임시교사로 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우리끼리 한 이야기"라는게 늘 문제죠. 요즘같은 시대엔 그런게 없는 것 같아요. 폐쇄된 집단이라고 생각했던 모임에서도 누군가가 외부에 트위터, 메신저 등으로 얼마든지 알릴 수 있으니까요. 조현오 경찰청장도 "경찰들끼리 사기 북돋우라고 한 이야기에 뻥이 좀 섞였기로서니 그게 왜 경찰 밖에서 문제가 되는지" 끝내 이해하지 못했을 겁니다.
    • DH/ 동감입니다. 아마 생각에 따라선 이런식의 풍토가 너무 야박하지 않느냐... 라고 느낄 사람도 있을 거에요.
      사람이 나쁜건 아니고, 세상이 바뀐걸 이해하지 못하는 게 크지 않나 싶어요.
    • PeterCat /
      지금의 학교 이념과 위상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금와서 국립대든, 민족대든 무슨 의미가 크겠습니까. 나라와 교육현실이 이 판인데...
      성대의 초대 총장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조선 성균관'의 계승작업은 유의미합니다.
      교육자보다는 정치가로서의 위상이 클수도 있지만,
      그 분의 삶을 중심으로 한 글을 대략적으로 훑어보시는 게 이해가 빠르실 수도.

      http://ko.wikipedia.org/wiki/%EA%B9%80%EC%B0%BD%EC%88%99
    • 상식적으로 '우리끼리 한 얘기'의 범주에도 들 수가 없죠. 엄연히 '고대'에 대한 얘길 하겠다고 강의까지 만들어서 공식적으로 하는 공적인 자리잖아요. 첨부터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학문''강의'씩이나 되려면 그에 맞는 외향적 구색이라도 맞춰야하는데 이들은 성의조차 없는거 같아요.
      '우리끼리 한 이야기'로 쳐주려면
      1. 이기수총장이 술자리에서 교수들이나 학생들과 한 얘기 ->우습고 잘못되었더라도, 이정도가 사회적으로 용인할 만한 수준이랄까요?
      2. 이기수총장이 다른 교수 수업에 지나가다 잠깐 들러 끼어들어 한 우스갯소리 ->물론 이것도 찌라시 기삿감 되기엔 좋습니다.
      3. 이기수총장이 고대발전을 위한 모임 축사 정도로 한얘기 ->우리끼리 잘났다고 하는 얘기니까 뭐 봐줄 수 있겠지만
      이정도인데, 다시 말하지만 강의나 수업은 1,2,3이어선 안되죠. 1,2,3 수준이라면 그냥 안하는게 낫겠죠..
      남을 까서 나 잘났다 하는 방식을 가르치는 거라면 더더욱..
    • no way/ 그래서 저는, 저런 강의가 개설되어서 공적인 "학점" 을 부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뜨악합니다.
      애초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강하려 했다잖아요. 강의의 성격이 추측되지 않나요. 이건 뭐...
    • 그런 식으로 따지면 고대는 가카 한 명으로 올킬...-_-;;
    • PeterCat / 일제가 성균관을 명륜전문으로 강등하고, 경성제국대학을 만들었죠. 해방후에도 이승만은 '국대안'으로 성균관을 버리고, 경성제대를 중심으로 통합했고, 독립운동가 김창숙 등 전국의 유림들 중심으로 명륜전문을 종합대학으로 키운 것이라, 성대가 성균관을 이은 것이 아니라고 할수도 없는 것이죠. 당시 종합대학이 되기엔 돈이 부족해서 유림출신이였던 이병철(삼성)이 재단으로 들어간 것이구요.
    • 그냥 농담한 듯..별 신경 안 씁니다.
      그래도 한 마디 한다면...K대도 대학이냐ㅉㅉㅉ
    • 보성전문학교의 이용익 선생은 훌륭하죠. 김성수의 중앙학원으로 인수된 후, 김성수의 친일행적이 문제죠.
    • 이런 얘기는 오히려 K대 Y대 당사자들한테는 별거 아닙니다. 허구헌날 서로 씹는 얘기인걸요. 서울대는 코웃음치고 말테고.
      제3자들이 흥분하면 오바예요
    • 사과씨/ 남씹는게 커리큘럼인 강의라면 얘기가 다르죠. 제3자 빠지란 얘기 간만에 신선하네요 ㅋㅋ
    • 말을 할때 뇌에 신경 전달 물질은 전달이 되고 말좀 했으면...뭐 요새는 뇌 따위는 쓰지 않고 막 저질러 놓는게 대세인가 보죠?
    • doxa/ 전국에 K대생들은 무슨 잘못입니까.
    • 저런 강의가 개설되어서 공적인 "학점" 을 부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뜨악합니다. (2)
      예전에 "서울대에 대한 열망을 경망스러운 방식으로 표출"한 광고로 웃음 거리가 된 후에도 변함이 없네요. -_-;
    • 근자감 철폐 운동 같은 것 좀 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지들끼리 그런다해도 공해네요. 배웠다는 인간들이 더 저러면 어쩌자는 건지
    • 일차적으로는 "크크 뭐 틀린말 없네.."
      이차적으로는 "저게 강의 내용임? 크크 수준이.."
      그런데 가끔 강의가 아니라서 그렇지 무슨 학내 행사같은곳에서는 저런 류의 발언 하는 사람들은 많은것 같아요.
      뭐 딴에는 모교에 긍지를 가지라는 걸텐데.. 저런 마인드로 만들어진 긍지는 오히려 부끄러운거라는걸 알아야하는거겠죠..
    • 나이 먹어서까지 대학을 들먹이면서 저딴 소리하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 없죠. 루저죠.
    • 최초의 서울대학교 총장 - 미국인 해리 B.엔스테드(Harry B. Ansted:재임기간 1946. 8. 22~1947. 10. 25) 해군 대위군요. 듣자하니 그래도 이 양반은 서울대에서 친일 경력이 있는 교수는 재임용에서 탈락시키기도 하는등 나름 한국인들 정서를 이해하는 행정을 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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