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 있는 옷만 총 4억" 이라고 해서요. 악세사리나 가방까지 쳐서 4억이라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옷가격만 따져서 4억이 나올려면 최소 파리의 시즌 오뜨꾸띠르 드레스에 세이블 모피코트 정도 걸치면 가능할법도 싶겠지만 여하간 걸친 옷으로만 4억이 나올려면 뭘 입으면 가능한가 궁금해지네요.
재벌애들은 쟤보다 더 펑펑 쓰는데 왜 재벌애들한테는 뭐라고 안하고 만만한 사업하는 딸내미한테는 뭐라고 하나요 재벌애들이 실력있어서 가업 잇나요 자식이니까 유학 가고 가업 잇는거지.. 삼립제과 아들은 슈퍼카 사서 싸이에 자랑질 하는데 그거나 뭐라고 하지 이재용도 소식적에 놀면서 쓰신 돈이 꽤 되시고..
부모돈으로 호의호식하는 애들이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본문 참 기분 나쁘네요. **녀 유행은 언제 끝날련지. 부모돈으로 외제차 끌고 다니는 남자애들 부모돈으로 사업한답시고 가게 차려놓고 놀고먹는 한량애들은 티비에 안나와서 한심한 된장남 명품남이 안되는 걸까요. 그런애들 케이블 틀면 수두룩 빽빽할텐데. 어떤게 답인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돈을 부모돈을 어떻게 써야 안 한심하나요? 솔직한 마음으로야 저 돈을 얼마나 가치있게 쓸 수 있는데 저렇게 쓰나 싶습니다. 4억이면 전 아마 십수년 아니 수십년을 모아야할테구요. 하지만 가치없이 쓰여지는 돈들의 기준은 저마다 다를거고 저 사람한테는 그게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학생들이 몇만원 몇십만원 용돈을 받듯 저 사람한테는 그런 정도의 돈일지도 모르구요. 전 그냥 그래요. 저 돈이 세금이었다면 화를 냈겠습니다. 그 돈으로 애들 급식을 그돈으로 장애인 복지를 하고 열을 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 돈은 저 사람 부모가 번 돈이고 그게 불법증여거나 혹은 안 좋은 방법으로 번 것이거나 하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겠지 싶어요. 제가 화가 나는건 저런 사람들을 티비에 내보내서 이슈를 만드는 사람들이예요. 저런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이 사회 어딘가 있다는 건 보지 않아도 모두 알거나 상상하고 있을텐데 눈에 보이니까 화를 내고 있는거 아닌가.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듯 그런 사람들의 삶도 보아야한다는 걸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모두 알거나 상상하고 있을텐데 눈에 보이니까 화를 내는 거겠죠2222 볼품 없으니까 명품을 걸친다는 의견은 정말 실소하게 만드네요. 명품=비싼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 개인차지요. 저 아가씨가 굳이 창고세일하는 곳 가서 옷 사야 할 필요가 없잖아요. 저렇게 죽을 때까지 쓰고도 남아 돌텐데요. 이 아가씨 돈 쓰는 것 가지고 뭐라하는 일부 댓글은 기부했다는 연예인 기사에 '그냥 돈 다 내놓고 수도원에 들어가라'고 하는 댓글들과 성격이 흡사해요. 굳이 따지자면 이슈를 만든 방송국 사람들에게 화납니다222
명품은 다른 사람의 질투를 유발하지 않고, 타인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일때 진정한 효용이 있고, 또, 명품을 소유한 사람에게 대한 호의도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을 구분과 배제의 기호로만 사용하면, 즉 보통사람들이 도저히 근접할 수 없는 명품을 과시하면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하기 쉽죠. 반면에, 타인들도 조금의 물적,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쉽게 얻을 수 있는 평범한 것을 명품으로 발견해서 소개하는 사람은 오히려 날카로운 안목과 높은 취향을 가진 선구자로 존경받을 겁니다.
명품을 저런 식으로 돈으로만 환산하는 과시욕은 천박합니다. 저들은 명품을 몸에 둘렀다는 사실보다 몇 억 정도의 소비를 할 수 있는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것이니까요. 왜 명품인가에 대한 답을 겨우 '이게 수백, 수천이니까'로 대답하는 수준이라면 정성일의 저 말은 본질을 꽤뚫는 한마디라 생각됩니다.
자기 돈 자기가 쓰는데 뭔 상관이죠? 뭐가 문젠지 정말 모르겠어요.222 불법적인 일만 아니면 배는 조금 아플수 있어도 한심해보인다 아니다 할 말은 아닌데요. 자기 기준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여기저기에 본인만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이슈를 만든 방송국 사람들에게 화납니다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