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생각 좀 해야하나요

딱 서른살이 되자마자, 느낀건데

정말 몸이 여전같지 않다는거.

 

밤새 놀아도 끄떡없던 저.

일명 저주받은 체력이라 불리며 금요일 밤엔 잠도 자지 않았던(시간 아까워서) 저인데 -_-..

얼마 전 뭐 드라마 좀 본다고 밤새 좀 놀았더니, 다음날 삭신이 쑤셔서 ㅠㅠ

 

저희 부모님 삭신 쑤신다고 하실 때 그게 뭘까 궁금했던 느낌이 한번에 팍 와닿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암튼 간에

 

뭔가 몸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좀 몸을 맑게 만들어주고, 덜 피로할만한..

그런 영양제나.. 음식같은걸 먹어야 하나..

 

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_- 모범적인 생활,

채식 위주의 소식을 하라는 이런 거 말구요~

 

 

비타민이나 과일이나, 어떤 걸 먹으면 조금 몸이 가벼워졌다라는 느낌이 들까요?

비타민 한 통 꾸준히 먹어본적도 없구 ㅠㅠ

 

어디서 부터 어떻게 개선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들 계시는지 궁금해서요.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모범적인 생활', 채소을 많이 곁들인 균형잡힌 식사 +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 한시간 정도 운동
      을 하니까 몸이 가벼워지고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개판; 머리와 몸이 무겁네요
    • 션한랭면냠냠, 모래/ 역시 운동. 균형 식사 ㅠㅠ 저도 규칙적인 운동 하던 인간이었는데 .. 지금 완전 멍멍이판. 지금도 과자를 뜯어먹고 있네요. 흠. 역시 규칙적인 운동과 채식 위주 식단 외엔 없는건가요 ㅎ
    • 저는 중학교 때부터 몸이 무겁고 허리도 아프고 삭신이 쑤셨었어요.
      그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분명 새벽에 일어났을 때 머릿속이 맑고 새로운 산소로 채워지는 기분좋은 경험을 했었거든요.
      스물이 넘어서 줄넘기를 해봤는데 몸이 땅 속으로 꺼져 들어가는 기분이더라구요.
      과일 먹으면 좋아지는 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물이랑 과일 밥, 이런 음식만 먹고 사는 데도 몸이 피곤하고 무거워요.
      저 같은 경우는 운동을 해야 좋아질 까 생각하고 있어요.
    • 요즘 '밤새는 체력'은 다른 체력과 좀 다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보통 '옛날엔 밤새고 놀아도 끄떡없었는데...'라고 하는 걸로 체력이 떨어졌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 옛날이나 지금이나 밤새는 건(즉 24시간 이상 깨어있기) 정말 젬병이거든요. 그거빼고 다른 건 괜찮아요. 객관적으로.
      근데 수치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체력은 저질(...)로 분류될만한 사람들이 밤새고 노는 건 잘하는 걸 종종 봤어요.
    • 원래 기본이 제일 중요한거지요. 영양제 박날 먹어봐야 모범적인 생활, 채식위주 소식, 술담배 끊고 운동하기를 못이기는 듯;
    • 전 저질체력으로 평생을 살아서 여기서 더 나빠지겠어 싶었으나 그것은 착각--;;.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나빠집니다. 30대에 운동하고 관리한 게 40대를 좌우한다지요. 워낙에 체력이 떨어지니 아직까지는 운동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지만, 운동이 나의 마지막 살 길이라고 생각하고 운동해요.
    • 저도 딱 서른되니까 정말 몸이 달라지더군요.ㅜㅜ 좀 서러워요.
      숙취 심해지는 거야 이십대 후반부터 그랬지만, 이젠 밤샘 작업 몇번하거나 자정 혹은 새벽1시에 잠자리에 드는 거 몇번하면 바로 몸이 축납니다. 요가, 스트레칭 게을리하면 허리도 아프고요. 찐 살은 잘 안 빠지고...
      정말 몸관리의 필요성을 느껴요.
      말씀하신대로 영양제 섭취도 좋은데, 그보단 역시 생활습관을 바꿔야죠. 특히 잠자리에 일찍 들어서 신체 스트레스 레벨을 낮추는 게 중요해요.

      제 생활규칙은요.
      1.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무조건 밤 11시 이전에 취침한다.
      2. 물을 많이 마신다.
      3. 집에서 체조라도 한다.
      4. 인스턴트 음식은 자제한다. (아예 끊을 순 없더군요 아직)
      5. 흰설탕 대신 정제되지 않은 설탕 사용, 흰 밀가루와 흰 쌀밥은 최대한 자제.
      6. 채소, 과일을 많이 먹는다.

      지금 하는 일 끝나면, 즉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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