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문외한인 나와 축구 광인 남친의 짤막한 대화
남친: 너 포르투갈 간다며?
나: 응.
남친:얼마나 있다 올건데?
나: 그건 알아서 뭐하게?
남친: 당연히 알아야지.
나: 한 1주일 정도? 만약 내가 1주 넘어도 안오면 호나우두랑 눈맞아 살림 차린 줄 알어.
남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걘 브라질 사람이야.
나: 그래? 그 섹시하다고 소문난 사람? 내가 아는 유일한 포르투갈 남잔데?
남친: 그 사람은 호날두겠지.
나: 아....호날두. 암튼. 내가 포르투갈에서 바람날 수도 있어. 일주일내로 바로 파파라치에게 찍혀 주지.
남친: 난 걱정 안 해.
나: 우어~~~~~ 웬 자신감? 니가 더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남친: 음...뭐....하여튼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걸?
나: 나를 과소 평가 하는 거야? ㅋㅋㅋㅋㅋ 내가 맘만 먹으면...
남친: 걔 지금 스페인에 있어. 들어 봤어? 레.알.마.드.리.드.
나: -_-'''''''''''''''''''''''''''''''''